[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관련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등 13개 품목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50개 업체의 제안발표와 규격(구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해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생드르영농조합법인) △감귤 귤로장생(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갈치(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 △돼지고기(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제주양돈축협 수출육 가공공장) △축산물가공품(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아침미소 △고사리(서귀포시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과즐(하효살롱협동조합) △오메기떡(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큰행복) △차류(제주시농업협동조합) △곡류(메밀밭에 가시리) △제주화장품(대한뷰티산업진흥원) △생활용품(농업회사법인(주)제주클린산업 △관광․체험서비스 상품(제주올레여행자센터 ㈜간세, 주식회사 청원)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1차회의는 탐나는전을 답례품으로 결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과 경제활력을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목표를 2조 원(전년대비 ↑8.5%, ↑1,568억 원)으로 설정하고, 신규 국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24년 부서별 신규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더 나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는 2024년 총 2,482억 원 규모의 134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별로 핵심사업을 보고했다. 이번에 발굴한 2024년 주요사업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전력․난방 등 에너지 활용이 가능한 그린수소 거점 지역 조성 98억 원 ▲제주-내륙 연안화물 지원사업 468억 원 ▲제주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스마트팜 창업 지원 70억 원 ▲제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수정․보완 등을 거쳐 각 실국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 설득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도 신규 국비 사업은 새로움과 혁신, 미래라는 키워드를 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2023년 1월 2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원 토양피복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토양건조에 의해 과즙의 당도가 증가(1.5 ~ 2.9°Bx)함은 물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과원여건이 토양피복시설에 적합한 노지 감귤원경영농가이며, 전년도와 달리 원지정비 과원 우선 지원 후 잔여 예산에 대하여 일반과원에 지원된다. 또한 원지정비를 실시한 필지를 제외하고는 농가당 최대 1ha까지 지원되며 지원주기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 지원단가는 일반농가의 경우 ha당 30,312천 원(토양피복 19,472천원 + 점적관수 10,840천원), 원지정비농가의 경우 ha당 35,472천 원(토양피복 22,112천원 + 점적관수 13,360천원)으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점적관수는 농가 선택사항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적기를 고려하여 신청시기가 앞당겨졌으며, 고당도 노지 감귤 재배를 위해 전년대비 예산액의 2배인 5억 원을 투입하여 더 많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23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7. 1. 1.이후 출생자)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로 한정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국비 예산으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사업 9건·43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 사업과 국가사업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며, 지난해 국회 증액 132억 원 대비 200% 이상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고 추가 확보 금액이다. 이번에 반영된 국회 증액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수돗물 사고를 예방하고 누수를 줄이기 위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이 신규로 설계비 5억 원, 동부․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각각 12억 원, 15억 원이 반영됐고,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해녀를 전통여성문화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한 해녀의 전당 건립비 9억 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음식물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관련 사업비(62억 원), 지역 숙원사업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20억 원),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 사업비(2.5억 원)도 반영됐다. 국회에서 증액된 2023년 국비 사업은 다음과 같다. (신규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5억 원) ▲공연예술진흥기반조성(20억 원) ▲해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2023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2022년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3년도 축종별 종축 공급가격은 제주마의 경우 △자마 70만 원 △육성마 120만 원 △성마 150만 원이 기초가격이다. 입찰 상한가격은 △자마 400만 원 △육성마 및 성마 500만 원으로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 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 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보다 500원 인상된 팩당 8,000원으로 결정됐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 원, 연구용 10만 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해 양축농가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사랑 제주인’ 1,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에서 협력 홍보전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역 대합실에서 송영훈‧송창권 도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추진단, 서울제주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은 용산역을 찾은 서울시민과 귀성‧귀경객에게 판촉용 제주감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책자를 전달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에 많은 관심과 기부로 사랑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고 “제주도가 더 청정한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는 서울시민과 귀성‧귀경객들의 마음의 고향인 제주도에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학 의장은 “서울시민들께서 제주를 아끼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역을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현안 해결 및 재해․재난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사업신청을 통해 총 8개 사업․3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간 재정투입이 녹록치 않았던 지역현안,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마지막 정기교부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악취민원 해소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하수관로 개선사업,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및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마을 내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방파제 복구 사업이다. 올 한해 제주도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총 213억 원으로 2020년 142억 원, 2021년 199억 원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절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일정에 따라 지가 산정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2023년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은 △ 1월 20일까지 산정 대상 토지특성조사 완료 △ 3월 14일까지 지가 산정 밎 검증 △ 4월 11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이며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필지는 전년 대비 1,470필지 늘어난 236,208필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정 대상 토지를 대상으로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토지이용상황 및 지가형성요인 등 현지조사와 공부대장 확인 등 기초조사를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직접적인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초가 되는 2023년도 서귀포시 표준지 공시 예정가격 변동률은 잠정 - 7.23%이며 내년 1월 25일 최종 공시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도심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택 내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내년에 13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의 지원기준을 내년 1월부터 대폭 완화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건축주가 법적 의무 차고지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에 대문, 담장, 창고 철거 및 포장비 등 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 단독 및 공동주택과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근린생활시설에 한해 지원됐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근린생활시설에 지원되도록 조건이 완화되고 수년간 동결이던 공사기준 단가를 대폭 상향함에 따라 공사를 꺼려했던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돌담 철거비를 개소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콘크리트 포장비를 1대당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기준단가들이 일제히 인상되어 당초 500만 원이던 최대 보조금도 8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자기 차고지 조성 후 9년의 의무 사용기간을 8년으로 단축, 건축주의 부담이 줄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참여를 꺼려했던 시민들의 참여가 다소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실적은 동지역이 90건/185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양식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양식산업 정착을 위하여 올해 총 48억의 예산을 확보(국비 100%)하여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21년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권장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응모하여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44개소를 선정하고 7월에 추가공고를 통해 최종 49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어류 양식 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로 양식어가 당 최대 2억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했다. 또한, 배합사료 사용 양식어가 확대를 위하여 양식어가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사업의 관련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사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연안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50억 원 등을 확보해 637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연 2,400만 원(또는 2,250만 원) 수준의 인건비로 최대 월 18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300만 원 범위 내 교육, 컨설팅 등 △읍·면지역 및 서귀포시 동지역 기업 취업자 교통비 지원 △2년 이상 계속 근무 청년 대상 1,000만 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역특화 MICE·관광기업 청년 인재 취업 지원 ▲청년×기업 이음 스케일업 지원 ▲혁신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청년 로컬창업 드림밸리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커리어 성장 지원 등 5개 사업을 신규 발굴했고, 이를 통해 11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만들어 나갈 ▲예비 마을기업 7개소 ▲신규(1회차) 마을기업 5개소 ▲재지정(2회) 마을기업 3개소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4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 마을기업 1,000만 원, 1회 차 5,000만 원, 2회 차 3,000만 원, 3회 차 2,000만 원으로 총 4억 9,000만 원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으로 지원되며, 보조금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신청서는 2023년 1월 19일까지 행정시 마을활력과에 제출 하면 되고, 1월 27일까지 행정시와 지원기관(제주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2월 중 제주도 마을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마을기업 대상자를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추천하며, 3월 중에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공고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2023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2023년 1월 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의 내구성을 감안하여 기존 3년마다 지원하던 피복자재를 2년으로 단축하여 지원을 하며, 감귤원 피복시기 일실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신청기간을 앞당겨 신청ㆍ접수 받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이 노지감귤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내년에는 총 32억 5000만 원을 투입(2022년 13억 3300만 원 대비 144% 증액)하여 노지감귤 당도 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원의 당도 향상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2023년부터는 피복자재 지원주기 및 신청기간 조정 등 농가들의'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향후에도 고품질ㆍ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참여 희망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지원사업'은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와 연계하여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사육환경개선으로 냄새 저감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돈) 축사시설 현대화와 연계하여 자동급이기, 환경관리기, 화재경보기, 악취측정 ICT장비 등으로 냄새 저감 및 전염병 예방 (낙농) 도내 로봇착유기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착유가 없어 노동력 절감 및 착유 횟수(2→3회) 증가로 평균 우유 생산량(약15%) 증가 (한우·양계) 발정탐지기, 사료빈관리기, CCTV 설치로 데이터 수집·관리로 사료효율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년도에는 6개 농장에 30억2천7백만 원을 집중 투자하여 로봇착유시스템, 환경관리기, 자동급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ˊ23년도에는 36억6천6백만 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축산농장의 문제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