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3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1월 연납(공제율 6.4%) 신고납부 기간 중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0억 19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연납 신고납부를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입한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을 3월 중 미리 납부하면 5.3% 세액을 공제받는다. 6월에는 3.5%, 9월에는 1.8% 공제 혜택이 있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자동차세를 미처 납부 하지 못한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 3,123건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4일 2023년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개정 지연에 따른 납부 지방세에 대한 신속한 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에서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대상자가 취득당시 가액이 3억 이하의 주택에서 12억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자로 확대됐으며, 감면율도 기존 최대 150만원을 한도로 50% 감면(취득당시 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면제)에서 최대 200만 원을 한도로 100% 감면되는 것으로 확대 적용됐다. 특히, 개정 지연에 따른 납세자 불이익이 없도록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특례 혜택이 2022년 6월 21일 취득일 이후로 소급 적용됨에 따라, 종전의 규정으로 감면신청을 하여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되어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서귀포시 109건)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감면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 시 감면대상 확인 후 신속한 환급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생애최초 주택 취득 관련 개정사항에 대해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상장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5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찾아 제주 6차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는 감귤생산부터 감귤가공, 양조장 체험까지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제주 6차산업 발전과 제주감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맛은 좋지만 상품 규격에 맞지 않는 비상품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를 생산하는 등 제주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6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제주 6차산업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인증 경영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등 해외시장 직항노선 개설,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추진, APEC 정상회담 제주 유치,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한우브랜드 ‘보들결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8개소에 2억 8000만 원(보조150 자부담13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제주한우’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도내 282농가(서귀포시 13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22,688마리를 사육하고 2,376마리를 출하했으며 92%이상 1등급 출현하는 등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산 쇠고기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 2조원(올해 1조 8433억원 대비 8.5%↑ 1,567억원 증가) 확보를 위해 국가재정 운용계획 심의 대응,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나서며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에는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지출한도액 심의, 5월 부처별 예산 편성 및 신청이 이뤄지는 만큼, 예산순기에 맞춰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당위성과 설득논리를 구체화하고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의 재원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2024년 국비 절충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국비사업 발굴 및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제주도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은 총 214건으로 3,548억 5,000만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이후 추가 발굴한 43건, 319억 2,000만 원 규모의 국비 신규사업이 공유됐으며, 주요 국비 계속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절충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제주 산업혁신기반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140가구에 대해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 융자(100%) 지원 예정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물)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신청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이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적용,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할 수 있고 청년(만 40세 미만)인 경우 1.5%로 고정금리 우대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빈집을 철거 후 신축하는 경우 2주택도 허용하며,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 자동차 1만 2천271대에 대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63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써 매년 3월, 9월에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부과되는 정기분은 2022년 7월~12월(하반기) 사용분에 대한 것으로 부과기간 중 소유권 이전이나 자동차를 폐차 말소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따라서 고지서 상의 적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면제 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3년간 면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23년도 K-POP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의 국내외 홍보마케팅비를 지원받게 됐다.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와 지난 3월 3일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 심사 주안점은 방한 외국인 콘서트 유치, 지역관광활성화계획, 예산확보와 행사규모 등 행사매력도, 국내․외 홍보계획 등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K-POP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만의 가치와 매력을 K-POP 콘서트와 결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제주 직항 노선과 제주 무사증 등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전략,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글로벌축제 지속가능성, 예산확보․행사장 수용능력 등을 강조한 결과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2023년 1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내린 임대인에게 2023년 재산세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에게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상가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경우다. 재산세 감면은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소 40%에서 최대 85%까지로, 1년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임대차 계약의 경우 1년 기준 임대료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간 임대차계약이나 고급오락장, 유흥주점영업장,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 임대사업자인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2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착한 임대인에게 74건에 1천7백만 원을 감면했으며, 현재까지 총 343건에 4천9백만 원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내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국가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이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도내 화장품 기업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전국에 약 20개소가 지정돼 있지만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없어, 도내 화장품 기업들은 도외에서 제품 시험・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TP는 지난 2년여간 기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설과 장비를 갖춰 국가 지정 기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식약처의 현장평가를 거쳐 올 3월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분석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화장품 기업이 신속하고 편리한 시험・검사를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에서 운영하는 제주 화장품공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물류 지원에 공적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며 물류 분야에 총 2,668억 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제1차 물류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지역물류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도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2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심의기구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상과 내륙을 연결해야 하는 이중적인 고비용 물류체계의 개선을 위해 기반 구축 등 주요 물류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될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친환경 화물자동차 보급 등 총 12개 과제, 2,668억 원 투자 계획이 담긴 지역물류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주요 과제별 세부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물류거점시설 정비 및 구축 664억 원 △간선 운송체계 구축 188억 원 △공공 주도형 공동물류사업 및 물류지원 추진 52억 원 △탄소 없는 섬 기반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1,744억 원 △물류부문의 공적기능 강화 및 사회적기업 육성 15억 원 △물류부문의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 등 5억 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도내 경제전문과들과 함께 경제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제산업정책회의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산업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산업정책회의는 도내·외 각종 경제 관련 데이터와 통계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전략 수립 등 경제이슈를 주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등 도내 경제전문가들과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연구원 고봉현 연구위원은 ‘제주경제 현황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제주경제 산업구조의 변화와 부문별 진단에 이어 올해 경제 전망을 공유했다. 2022년 제주경제 상황은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관광·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의 경기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함에 따라 전년(1.2%) 대비 2.7%(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 내외로 상승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20명의 스타트업 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위원들의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가들의 도전을 옥석으로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스타트업 기업의 자문역할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또는 유망기업을 서귀포시로 유치하고 투자기관과의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창업 성공과 나아가 청년 취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 정비 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 확보 조건의 하나로 우수 스타트업 육성임을 지목하고, 새롭게 도전을 시작하는 창업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고 위촉식에 이어진 자문단과 기업 간 Open Meet Up 행사를 통해서는 창업과 기업 경영 등의 다양한 분야의 자문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창업·성장·재도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시작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창업지원시설인 스타트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주관주최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보조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관내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청소년 DREAM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 신청한 결과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2천만원이다. ‘청소년 DREAM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세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유도하고, 학교와 연계한 환경축제 및 캠페인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함으로써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임기숙 청소년수련관팀장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FTA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6억1천8백만 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담50%)을 투입하여 2023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578농가(161억2천9백만 원·183.1ha·95대)가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15개 사업대상 472농가(98억9천9백만 원·158.8ha·73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세부 사업별 잔여 예산은 사업비 조정을 통해 예비대상자, 후 순위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하여 확보한 사업 예산 전부를 투입 할 예정이다. 또한,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은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신청을 계속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5억1백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현호경 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