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사례1 젊은 시절 사업 실패와 오래 전 배우자의 사망, 유산으로 혼자가 된 김 모 어르신(71세・제주시)은 기초생활수급자 정부지원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무릎 통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생활고로 고액의 무릎 수술을 받을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되자 무작정 찾아간 보건소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안내받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 수술 후 2주간 치료가 끝난 후 통증이 사라지고 제대로 걷게 된 김 어르신은 “기부 회사와 내 일처럼 나서준 보건소・병원을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통증에 시달렸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김 어르신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례2 기초수급자인 노 모 어르신(73세・제주시)은 10여 년을 다리가 아파서 계단도 내려가지 못하고 걷는 것도 힘든 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수술비 걱정에 수술은 생각도 못하던 상황에 보건소에서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안내받았다. 양쪽 무릎 수술을 받고 6개월이 지난 지금, O자로 다리가 휘어져 못입던 청바지도 쭉 뻗은 다리로 자신 있게 입을 수 있다. 노 어르신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을 바탕으로 민선8기 수출 3억 불 시대 개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2차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제주기업의 해외수출 전략 등 수출유망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수출진흥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출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제도개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수출진흥 시책의 성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6기 도 수출진흥회의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활용 방안과 수출유망기업 사례 등 3개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수출기업,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주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 및 활로 개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유종민 제주FTA 활용지원센터 관세사는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황 점검 및 무역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종민 관세사는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산업기반과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전반적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제1·2첨단과학기술단지, 농공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하원 테크노 캠퍼스 등 제주도가 계획하는 산업기반과 기업 유치, 투자 계획과 관련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지방 이전기업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정부 동향 등을 거론하며 전반적인 재점검과 기능 발휘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선 첨단과학기술단지 시행 주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어떻게 도정의 생각과 기조를 반영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일상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조금 늦다”며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중심이 돼 추진했던 단지 조성과 관련된 전반적인 재점검이 이뤄져야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지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6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여부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도모하여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이행점검 사항은 양식장별 배합사료 사용대장 비치 및 허위작성 여부, 생사료 급이 및 보관 여부, 분쇄기 사용여부 등이다. 위 점검에 대한 준수사항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사업자 자격박탈, 지원금액 전액 환수조치, 과태료 처분, 각종 행정지원 배제 등 행정처분을 하고, 타 법률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에 의법 조치 요구를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를 통해 친환경 양식으로의 전환과 양식어업 질서 확립 및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의 허브 도시, 서귀포시’로 발돋음 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 3개 도시(인천, 서울, 제주)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2023년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행사에 참여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기관인 ㈜넥스트 챌린지와 싱가폴 리엑터 인더스트리(Reactor Industrie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외 10개국 30개 창업생태계 육성 기관 및 대학 관계자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 송도와 서울 지역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3년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 in JEJU’가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에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2023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기업의 현지화 지원 및 비즈니스 매칭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업무협약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우리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83백만원, 보조율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100백만원, 보조율60%)을 통하여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지역 12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18일 이틀간 전면 소초광(35,080매) 및 화분떡(34,820kg)을 배부했다. 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생산·개량하여 고품질 지역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영세 양봉업을 고소득 창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꿀벌질병 및 수년간 양봉농가에 피해를 준 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및 질병에 대한 구제약품(187백만원)을 221농가에 지원했다. 그 외에도 제주산 포장재 지원사업(포장용기와 박스 43,000세트), 양봉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기자재 15대, 벌통 2,476개)에 대한 물품을 4~5월 내로 배부할 것이며, 벌꿀 우수등급 인증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총괄책임자 박남규)는 지난 19일 센터 등록 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주식회사 페인트닥터(생태·생명·자연을 생각하고, 지구를 살리는 천연물감 및 페인트·생태미장 제조·교육·판매 사업)와 초인재돌봄협동조합(친환경 지역어메니티 개발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교육지원 사업) 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등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호협력 협약식을 실시했다. 협력 사항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중점으로 지역사회 협력 봉사,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 과제의 연구, 상호 인적교류 및 유관 분야에 대한 교육 및 특강,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협약이다. 상호 협약을 통해 기업 간 프로그램을 공유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제주의 전반적인 사회적 문제점들을 발굴해 개선하고 발전시켜 소셜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는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운영기관으로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25일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1일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해 온 제주밭작물 힐링 프로그램과 힐링커뮤니티센터 설계 내역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생산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 또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를 뜻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제10조 제3항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총 구매액(공사 제외)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전국 17개 시·도 평균 우선구매율인 0.68%보다 2배가량 높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총 21억 7,500만원으로 서울특별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구매방법 및 생산·판매시설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건설·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고금리·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동산 위기관리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3차 경제산업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건설·부동산 분야 현황 및 전망이 화두가 됐다. 생산 및 고용에 파급 효과가 높은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로 민생경제 활력을 견인하겠다는 도정의 의지로 풀이된다. 경제 데이터와 통계분석 자료에 기반해 도내 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과 중장기 전망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회의인 만큼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 박동준 경제조사팀장의 건설·부동산 관련 현황 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백경훈 경제정책자문관, 고규진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도 경제, 건설주택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2월 기준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은 기저효과와 공공부문 조기 발주 정책 등으로 전년 동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수출기업들이 신(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깃 수출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제주상품 입점에 따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기업 중 수출역량진단 초보단계 또는 성장기업 중에서 2022년 수출액(간접수출 포함)이 1만 불 이상인 기업이다. 공개모집에 총 18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 준비도 및 역량, 마케팅 계획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말까지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 원의 자율마케팅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4개 기업에 총 7억 9,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개발비(민간경상보조금)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전문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사업개발비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연간 지원한도는 5,000만 원 이내(인증사회적기업은 1억 원 이내)이며, 지원받은 횟수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달라진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기업은 행정시를 통해 지원약정을 체결한 뒤, 4월 20일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 성장성, 사회적가치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의 고성장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추진한다. 모집 규모는 총 16개사 내외이며 창업기업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판로 개척,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투자유치설명회(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연계와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대표자 연령이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특히 참가기업 중 최종 우수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기업당 최소 5,000만 원의 투자를 지원받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모집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6개월간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4,010필지(30,899천㎡) △일반재산 3,387필지(17,511천㎡) △건물 691동(482천㎡)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재산의 공유재산 대장과 관련 공부를 대조해 불일치 재산을 파악하고, 필지별 현지 조사를 통해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의 설치 등 불법 사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더 이상 행정재산으로 활용되지 않아 용도 폐지 대상이거나 일반재산을 행정재산으로 용도 변경할 필요가 있는 재산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누락 재산 권리 보전 이행 조치, 무단 점유 재산 등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원상회복 조치,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 및 공부 정리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관리 및 활용 가능 재산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고자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2회(상, 하반기)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현재 미환급금은 6,726건, 4억 6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법령개정 2억 8천만 원, ▲차량 소유권 변경 7천 7백만 원, ▲국세 경정 7천 3백만 원이며, 특히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인한 ▲취득세 환급액은 1억 9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85%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할 때 환급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