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4년 5월27일 부터 9월말까지 하절기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한 취약지 민‧관 협력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동부지역 41개 마을 중 15개 마을에서 자율방역단이 편성되어 지역 취약지 방역을 담당하며, 26개 마을에 대해서는 민간 대행업체를 통한 방역이 이루어 진다. 자율방역단에 대해서는 장비 배부 및 약품사용법 등 교육을 완료했고, 장비 사용 중 점검 및 수리필요 시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보건소 방역반은 취약지에 맞는 지점별 방역을 위한 방역지도를 현행화하고, 성충구제 및 공동주택 정화조 등의 유충구제, 포충기, 기피제분사기 등의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연중 방역체계를 가동중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하절기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잡초를 제거하고 물 웅덩이나, 방치된 타이어 및 화분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가 번식하지 못 하도록 주변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이면서 세대원에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중 한가지 이상을 포함한 가구이다. 작년까지 지원을 받은 세대는 자동으로 신청접수처리 되지만 세대 정보에 변경사항이 생긴 경우(주소이전, 세대원 수, 영유아 또는 소년소녀가정의 나이가 기준을 초과, 질환 정보의 갱신이 필요 등) 자동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규신청 또는 재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2024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3,1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사용가능하며, 하절기(7~9월)에 전기요금으로, 동절기 (10월 ~ 25년 5월)에는 전기, 등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입주기업 및 서귀포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JEJU TOWN in SINGAPO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자체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서귀포시 및 도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고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re)에 팝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글로벌 진출 경험을 제공한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판매 및 현장반응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주 기반 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를 테마로 한 부스 및 포토부스 구성하여 제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서귀포·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장마철 및 여름철이면 증가하는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위하여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양돈농가, 생산자 단체 및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뉘어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개최되며, 제주 양돈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해결을 위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잦은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가축분뇨처리업체의 액비살포 어려움과 농가 분뇨수거 지연으로 농장 내 분뇨 유출, 악취 유발 등 환경오염 및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돈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행 분뇨처리시스템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사업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안에 대해 농가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처리업체와의 문제점 공유를 통해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의 문을 여는 첫 날인 6월 7일 개막식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되어 숲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식전 클래식기타 합주단‘민들레’공연을 시작으로“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숲속의 시낭송’과‘어린이 합창단클럽 ZAZA’의 밝고 활기찬 무대, 소프라노 박민정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그리고 내빈과 관객의 참여로‘사람과 숲의 소통’과 관련한 숲토크가 진행된다.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여성 아카펠라‘제이벨’의 아름다운 마무리 무대와 숲을 사랑하고 아끼는 노력의 약속을 외치며 개막식을 마무리 짓는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인‘빙떡’과‘지름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보고 먹을 수 있어 재밌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16일 오후 1시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숲을 닮아가는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숲속 건강 체조’를 배우고‘어르신 인문학 강연’도 참여할 수 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충혼묘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를 헌화하는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추념식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사이렌 묵념, 조총발사, 헌화·분향 및 묵념,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시 정각’추모 묵념 시에는 사이렌 울림과 동시에 참석자 전원이 1분간 함께 희생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93대대에서 조총 9발을 발사하여 애국지사와 전몰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헌황·분향 후 이어지는 추념사는 성산읍장(김경범)이 서귀포시장(이종우)를 대신해 대독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시는 성산중학교 곽채은 학생이 낭독했다. 끝으로‘현충일 노래’는 성산중학교 학생 110여명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하며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참석해 주신 보훈단체 및 유족분들게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오늘 이자리에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과 함께 하며 호국정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물가 논란 등으로 제주관광의 위기 속에 주민들 스스로 개최하는‘보목자리돔축제’가 자발적으로 저렴한 먹거리와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감한 혁신을 시도했다. 다른 지역 행사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리물회 1만원 등 시중 물가보다 오히려 싼 가격에 향토음식점의 음식가격을 책정했고,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이거나 소정의 재료비만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도 놀랄 정도로 싸고, 보목의 해녀들이 직접 요리한 맛있는 음식과 무료로 진행된 자리돔맨손잡기, 뿔소라잡기, 카약체험, 사생대회, 풍경만들기(유리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들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고, 새로운 축제로의 변화로 인해‘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방문한 관광객 가족은 “생각보다 너무 써서 놀랐다. 어제 먹었던 식당보다도 너무 싸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음식의 가격이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면서 음식의 품질과 양은 그대로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토요일 서홍동 소공원(서홍동 1609-4번지)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당초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우천 예보로 서홍동 소공원(서홍동 1609-4번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한다. 서홍동 우천 행사를 대비해 천막과 의자를 추가 배치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비를 배포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지는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와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7월 7일 오후 5시에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 작품 중 하나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인 ‘앙상블오푸스’의 첫 전국투어 공연이다.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드보르작의 현악육중주를 연주한다. 특히,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 테넨바움(소나무야/Oh Christmas Tree)’의 주제와 12개의 변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새롭게 작곡됐다. 2009년 창단된 ‘앙상블오푸스’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로 ‘시간의 길이만큼 켜켜이 쌓아온 밀도 높은 앙상블(고승희 기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주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송지원, 비올리스트 김상진·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심준호,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이 참여하며, 특별히 발달장애 연주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4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인문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인문 여행'을 주제로 최인호 강사를 초빙해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인호 강사는 메가스터디(주)에서 지난 20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지도했으며, 이후 하우앤와이(주)를 설립해 '문장의 무게', '모순 수업' 집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사이자 작가이다. 최인호 강사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동양과 서양, 현재와 과거의 철학을 함께 향유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철학에 관한 강연과 글쓰기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22일 오후 3시 ‘공감을 진화학의 시선으로 볼 때’라는 주제로 안재하 동물행동학자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탐라도서관의 월간 도서 추천 프로그램인 ‘북토리(Booktory)’의 일환으로, 6월은 ‘자연과학’ 주제로 분류되는 도서 20종을 도서관내 문헌정보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북토리 연계 강연은 추천 도서 중 『공감의 시대』를 공동 번역한 안재하 동물행동학 연구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책 『공감의 시대』는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인 프란스 드 발의 저작으로 ‘약육강식’, ‘생존경쟁’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생물진화학 연구를 통해 전환했다는 평을 받는다. 안재하 동물행동학자는 이번 강연에서 진화생물학자 프란스 드 발이 연구했던 동물의 이타성과 공정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이달 7일 금요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모집한다. 한편, 안재하 동물행동학 연구자는 현재 서귀포시 소재의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 ‘유인원’을 공동 운영하며, 동물의 마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2024년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독서와 결합한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제주의 돌(石) 문화로 들여다보는 제주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정효 작가(제주민예총 전 이사장), ▲김유정 미술평론가(제주문화연구소장), ▲정은희 제주문화연구소 대표, ▲고광민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인문학자들과 강연 및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한 시민 친화 공간을 조성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1984년 개관한 우당도서관은 39년이 경과한 노후된 시설과 개인 학습 공간으로 인식되던 열람실 공간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올해 1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 로비 공간은 공기 정화 기능 식물 등을 활용한 실내 숲 정원으로 조성해 녹색휴게 공간 조성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칸막이 책상으로 답답함이 가득했던 3층 열람실 공간을 개방형 자료실로 전환해 문화와 휴식 공간을 같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999년 건립돼 24년이 경과한 조천읍도서관의 경우에도 시설 노후화 및 일반·어린이 구분 없는 자료실 및 어린이 중심의 독서 공간 부재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실을 신설하고 각 자료실 특성에 맞는 기능 개선으로 독서·창의 활동 공간을 마련했고, 어린이들이 자료실에서 자기만의 자리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3회 정기연주회 ‘시인의 사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1부'시인의 사랑', 2부'여름의 낭만', 3부'대망' 총 3부로 펼쳐진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낭만적인 선율을 더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실연의 슬픔을 노래하는 로버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을 합창버전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여름의 낭만’에서는 조성원의 ‘하우(여름비)’, 이범준의 ‘여름편지’를 선보이며,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여름풍경을 다정하게 노래한다. 3부 ‘대망’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모두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며 준비한 스테이지로 힘찬 리듬과 진취적인 가사를 지닌 우효원의 ‘바다로 가자’와 ‘나의 나라’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6월 13일부터 6월 27일 오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6월 26일과 28일, 시청 3별관 4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모델로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직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GPT 개념 및 기본 사용법, ▲이미지 제작, ▲자료분석, ▲업무자동화 예제실습, ▲기획안 및 보도자료 작성 등 챗GPT를 직접 활용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는 챗GPT가 공공분야에서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공직자 대상 생성형AI 업무활용 교육 및 유료 계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의 질이 향상되고, 배운 지식이 제주시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