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노인,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 속 교통약자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6월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8년에 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된‘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숲길’은 총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1,092미터 목재데크로 구성됐다.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등이 통행이 가능하고, 일정구간 마다 공간을 두어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사려니 숲길에 무장애 나눔숲길을 조성하여 사려니 숲이 교통약자층도 같이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현승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현재 서귀포시에는 올해 조성된 붉은오름 나눔숲길 등 총 3개소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됐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 또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늘려서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제주도는 도내 주요 대형건설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우기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현장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관련기관(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건설협회, 건설기계협회 등),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우기 대비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장마철 대비 수방대책 미비 ▲근로자 추락방지 시설 미흡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미발급 ▲품질시험관련 설비 미비치 등 총 44건을 적발, 계도 및 현지 시정했다. 특히,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실외작업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가 여름철에 집중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및 시설을 집중 점검해 현장 관리주체의 자발적인 재난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유도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우수현장의 사례를 도내 모든 대형건설공사장에 전파, 자체적인 보완을 독려해 재난재해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를 마련함과 동시에도내 모든 건설현장 스스로 높은 수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점검해 여름철 근로자의 안전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4일,새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부 방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로·자율주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도시재생 행정 실무자, 광역 및 현장지원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사업 집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한국감정원에서 타지역 사례와 추진절차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은 사업성분석·관리 주민분담금 예측과 자금조달 등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임대주택 및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해 주민분담금을 낮추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양문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가로·자율 주택사업의 홍보를 배가 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을 담당하는 양 행정시와 각 기관에서 가로·자율 주택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
제주시가 주최하고 함덕리 새마을회와 함덕뮤직위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함덕 뮤직위크’가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함덕 서우봉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총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밴드 공연으로 주제로 한‘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댄스공연을 주제로 한‘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7월 27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7월 28일에는 물총싸움과 DJ 워터파티를 주제로 한 ‘핫섬머워터 페스티벌’ 등 총 4가지 테마가 이어진다. 특히,‘스테핑스톤 페스티벌’과‘국제라틴문화 페스티벌’에서는 사우스카니발 등 도내 유명 밴드뿐만 아니라, 한국·프랑스·일본·태국·베트남 등 세계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예술에 관심 있는 전세계 관광객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3개월간 관광저해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해 단속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 한 달간 총 58건의 관광저해사범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불법행위는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9건, 공중위생관리법위반 36건, 기타 식품위생법위반 13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중국인 A씨는 중국 어플리케이션 타오바오를 통해 제주에 입도한 중국인관광객 4명을 본인소유 차량을 이용해 숙소에서 관광지까지 이동시켜 주고 600위안(한화 10만원)을 받는 등 4~5차례에 걸쳐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내국인 B씨는 구좌읍 소재 고급맨션 3개동 4객실을 이용해 숙박공유사이트에서 모객한 불특정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당 약 15만 원을 받고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됐다. 중국인 C씨는 제주시 연동 H화장품 매장에서 비매품 견본 화장품 7종을 110~120개 단위로 묶은 후 묶음 당 4~5만 원에 판매할 목적으로 매장 내 진열하던 중 적발됐다. 중국인 D씨는 식육판매업 신고 없이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 식품 판매업소에서 식육절단기를 사용해, 수입산 가공육을 소분 후 지퍼백에 담아 판매하던 중 현장에서 적발됐다. 자치경찰
제주도는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긍정답변이 84%, 부정답변이 16%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도(道)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는 도민 1,192명·도외이용자 16명 등 총 1,208명이 참여했다. 조사대상에는 20대~50대(98%)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절반이상이었다. 남녀 참여비율은 50대 50으로 동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만족’이 553명(46%)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 464명(38%), ‘불만’ 191명(16%)으로 조사됐다. 공공와이파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공공기관 등이 714명(59.1%)이었고, 버스 329명(27.2%), 관광지 87명(7.2%), 버스정류소 78명(6.5%)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관광지,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요청과 함께, 일부 버스 및 공공기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의 느린 속도와 끊김현상 등이 불편사항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원과 올레길, 버스정류소, 관광지 등 주민생활과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제주 주력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제2조제1항에 따른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제주 주력산업(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분야로,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증지원, 시험·분석 검사비등의 지원을 포함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사업비는 기업 당 3천만 원 내외이며, 사업화과정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협의체 등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시장 검증을 위해 마케팅과 전시회, 박람회 지원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참가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검토와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평가결과 및
제주도는 도내 마을단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정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마을공동이용시설과 개인주택 등에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설치해 시설의 에너지비용 경감은 물론, 지역단위의 에너지자립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선정된 19개 마을의 주택 등 842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마을은 사업 공모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를 통해 사업이 선정돼, 사업추진에 따른 호응이 높고 일부 진행된 사업결과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강정마을의 경우 공동체회복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갈등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019년까지 총 8개 사업에 161억 원이 투입돼 풍력(132㎾), 태양광발전(3,824㎾), 태양열(48㎡), 에너지저장장치(1㎿h)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16대 이석문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 교육감 업무 수행 평가’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개요> ○ 조사기관: 리얼미터 ○ 전체 응답자: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추출 ○ 응 답 률 : 13.7% ○ 표본구성 : 유선 50%, 무선 50%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및 모바일웹/앱조사 혼용 ○ 조사기간: 2019년 6월 7일(금) ~ 12일(수), 6일간 ○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제주도 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54.3%로 도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38.9%, 모름/무응답은 6.8%로 나타났다. 제주 학교 교사 학생지도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잘함’ 응답이 54.0%, ‘잘못함’응답이 30.7%로 나타났다. 교육청 지원에 대한 평가에서도 ‘잘함’ 응답이 52.2%로 도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기존 임대차 계약기간의 절반이 넘어간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반환보증이 계약 종료 6개월 전까지로 조건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임대차 계약 6개월 이전이라면 누구나 HUG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계약기간 만료 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HUG에서 임차인에게 대신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이번에 가입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집주인의 이상행동을 발견할 경우 곧바로 상품에 가입,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참고로 전세금반환보증료는 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의 0.128%(연), 그 외는 0.154%(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