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로부터 성남 377번 확진자의 제주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14일 오후 6시 기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성남 377번 확진자 A씨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를 방문하고, 이도한 후 6일부터 오한·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14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 54번 확진자 A씨, 55번 확진자 B씨, 56번 확진자 C씨는 가족이다. B씨와 C씨는 A씨의 자녀로 대부분의 동선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9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수도권을 다녀왔다. ※ 9월 4일부터 9일까지 방문한 것으로 안내됐으나, 1차 역학조사결과 이들은 5일부터 9일 일정으로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역학조사에서 “11일부터 기침·인후통·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났고, 12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자녀 B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이다. C씨는 13일*부터 두통과 콧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9-2판) 상 증상 발현일 2일 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 범위를 설정하는 것에 따라 A씨 가족은 9일 입도 시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14일까지의 이동동선이 조사됐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A씨 가족과 관련해 파악된 동선은 입도시 이용한 항공기를 포함해 총 4곳이며, 접촉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4일 “코로나19 방역과 도민 생존이 제주도정의 최우선 정책”이라며 추석 연휴를 앞둬 철통방역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추석연휴 대비 방역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분야별 도민 불편 최소화와 방역 강화 중점대책 수립·추진을 통해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를 지키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은 민족의 이동과 연휴기간 가족·친척 모임으로 인한 잠재적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위험요소에 대한 방역지도 및 강력한 계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공·항만을 중심으로 강화된 대책을 추진하면서 8월말 집단감염 발생에도 지역감염으로 가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추석명절을 잘 넘기면 연휴 이후 전 도민 예방접종을 통해서 가을철 코로나19에 보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방역 강화의 원칙이 일관되고 강력한
제주도는 제주의 유·무형 자산인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안의 사회적 자본’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뜻한다. 공모 분야는 제주의 문화, 역사, 환경, 관광 등 모든 분야의 유·무형 자산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제주의 재도약을 위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3분 이내의 동영상(광고, 애니메이션), 웹툰, 포스터 등 자유형식이며, 사회적 자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팀(4인 이내 구성)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예시) 공익활동, 자원봉사, 해녀문화, 세계자연유산, 관광, 수눌음정신, 원도심재생 등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 도정뉴스 → 도정, 소식 →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200만 원), 우수상 2편(100만 원)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청 민원실 민원창구 및 주민상담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민원창구는 민원서류 접수, 여권 발급 등 업무 특성 상 담당 공무원과 불특정 다수의 민원인 간 접촉이 많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투명 가림막은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제작됐고, 아랫부분에는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민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제주도는 투명 가림막 설치뿐만 아니라 민원실 내에 열화상카메라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과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는 코로나19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원(독서실)·교습소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1,17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조치에 독서실이 포함돼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합동으로 독서실 및 학원·교습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하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도교육청, 학원 및 교습소연합회와 지속적인 협업회의를 통해 방역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5,415개소(누적)를 점검했다. 대다수 학원·교습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반면,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출입대장 미작성, 정기적인 소독 미실시 등의 사례가 있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한,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 학원(독서실)교습소 현황 : 1,584개소(독서실 75개소 포함)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 내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학습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올해 균등분 주민세 20만8,166건에 30억3천8백만 원을 부과하여 마감한 결과 14만9,154건에 22억3천만 원을 징수하여 납기 내 징수율 73.4%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균등분 주민세 202,892건 30억8천8백만 원을 부과해 142,834건 21억3천5백만 원을 징수한 69.1%보다 4.3% 증가한 73.4%의 징수율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징수율을 보였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하여 제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장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작년대비 징수율이 높은 원인을 분석한 결과, 주민세 납기 내 징수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읍면동과 합동으로 「주민세 민원상담창구 운영」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납부홍보, 주민세 납부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모바일 전자송달 및 금융앱을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 쉽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 균등분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세자들에게는 독촉장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며, 독촉분 주민세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신용카드,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34번, 40번, 41번 확진자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11일 오후 2시 3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34번 확진자 A씨는 지난 8월 25일 오후 5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고, 제주 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입원 초기 근육통,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나, 입원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돼 17일 만에 퇴원이 결정됐다. 40번 확진자 B씨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며, 8월 29일 오후 10시 1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입원 당시 기침 증상을 보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증상 없이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여 13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41번 확진자 C씨도 8월 29일 오후 10시 1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3일 만에 퇴원했다. C씨는 서울 강동구 1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해당 확진자를 접촉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특이한 증상이 없었다. 이들 3명 확진자의 퇴원으로 11일 오후 3시 기준 제주 지역
제주도는 10일 오후 7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52번째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8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차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가벼운 몸살기운이 발생해 상비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으며, 10일 검체 채취 시에는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발열 증세를 보였다. A씨는 “농사일에 때문에 타인을 만나거나 대화한 적이 없으며, 주로 밭을 오고가고 자택에 머무는 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11일 오전 7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내 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도는 11일 제주 5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의 직원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8월 28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0일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 오후 1시 30분 자택에서 구급차로 서귀포시 서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오후 2시경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체 채취 후 보건소 차량으로 귀가해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날 오후 7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에서 파악된 정보를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