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일 오후 7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52번째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8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차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가벼운 몸살기운이 발생해 상비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으며, 10일 검체 채취 시에는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발열 증세를 보였다.
A씨는 “농사일에 때문에 타인을 만나거나 대화한 적이 없으며, 주로 밭을 오고가고 자택에 머무는 편”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11일 오전 7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