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취업 연계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네오플 제주 아카데미」교육생 40명 중 성적우수자 9명이 네오플에 정식 인턴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JTP)와 협력하여 개설한 실무․현장 중심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학력에 제한 없이 2개 과정(2D그래픽, 프로그래밍) 각 20명씩 총 40명 선발에, 291명이 지원하여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1월까지 네오플 사내 교육장과 JTP 디지털융합센터 내 ICT 전문인력양성센터 교육장에서 네오플 재직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수업료 무료, 숙식 지원 등의 교육특전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인턴으로 채용된 9명은 성적이 우수하여 교육기간 중 인턴으로 채용됐으며, 3개월 후 평가를 통해 네오플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역량, 교육과정 만족도(81.6%) 등을 고려할 때 6개월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교육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턴 채용은「네오플 제주 아카데미」가 제주의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2020년도 지방어항건설·정비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내년도 조기발주 대상은 지방어항건설, 유휴어항 리모델링사업 등 7개사업(14개 어항) 130억원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내년 5월 완료 예정으로 시행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착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어항건설 사업은 어항을 단순기능에서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방어항건설사업 6개항·44억원, 어항 리모델링으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해양관광 리모델링사업 2개항·10억원, 노후된 어항시설 보강 및 어항기능 보강으로 어항기능의 효율성 확대를 위한 지방어항정비사업 2개항 2억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조성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해양·레저 기반시설 확충사업인 해양관광테마 강정항 조성 사업 24억2,000만원,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주변 어항정비를 통한 어선 안전 수용 및 어업인의 생산활동 지원사업인 민군복합형 주변 어항정비사업 2개항 40억원, 어항 내 배후부지의 휴식, 체험 등 관광 특성화 개발로 어촌 어항의 경쟁력 강화 사업인 신천항 어촌·어항 관광
제주도는 제주의 주요 산업인 제주광어 양식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주광어 양식산업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발전 5개년 계획은 지난 30여년의 제주광어 양식실태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친환경·식품안전·가공, 유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립된다. 제주도는 제주광어 양식산업 발전 계획 5개년 기간 동안 3대 추진분야, 54개 사업에 총 2,098억 원을 투입하며, 친환경 양식사업 1,428억 원, 식품안전 양식사업 591억 원, 가공·유통 강화에 7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5개년 계획의 비전은‘친환경·식품안전·고 품질 중심의 제주광어 양식산업 육성’을 가치로 두고 2024년 제주광어 양식 조수입 5,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근래 광어가격 하락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경쟁횟감인 연어, 방어 수입량의 증가 원인도 있지만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 하락도 큰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단 1회라도 식품안전 규정 위반 시는 원 포인트 아웃제도를 도입하여 정책자금 융자, 보조금 등 지원 사항을 모두 배제하는 강력한 제재수단 동원으로 생산
서귀포시는 2020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 8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12월 2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며, 모집인원 88명 중 43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45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예정인원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됐을 경우에는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 3층 셋마당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2020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부서특성에 맞는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보조 등을 맡게 되며,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 주5일 근무로 보수는 2020년 제주도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일일 80,000원으로 근무 종료 후 월급으로 지급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41일간 ‘항공분야 교통약자 편의기준 마련’, ‘운항증명 과정에서 면허 취소가 가능한 중대결함 사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항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법령개정은 지난 8월에 개정된 「항공사업법」일부개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2020년 2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항 및 항공사 등 항공교통사업자는 교통약자의 요청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승·하기 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탑승하는 항공편에 탑승교 또는 휠체어 승강설비를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정하고,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항공기 내 이동 편의를 위해 우선좌석을 운용하며, 자막, 점자, 그림 등을 이용한 기내 안전정보를 교통약자별로 맞춤 제공해야 한다. 그 밖에 항공면허 취득 후 실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운항증명을 받는 과정에서 재무능력이 상실되거나 안전운항 능력을 충족하지 못하는 항공사에 대해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의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는 12월 8일 제주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2019년 신장장애인과 후원인이 함께하는 건강생활증진강좌’를 개최했다. 전도 신장장애인협회 및 가족, 지역사회주민 2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증진강좌(강사:SM영상의학과 박원규원장)를 통한 혈관관리방법 교육과 혈관검사, 스포츠테이핑센터(대표 이성미) 테이핑 체험, 기념식, 단합의장 등 지역주민과 신장장애인들에게 의료정보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9일 “지역경제와 도민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최종 재정 집행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총괄 점검하고 90% 이상 달성을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11월 5일 개최된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조치로 재정을 통한 경제수요 창출을 위한 ‘재정집행률 90% 달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에서는 연내 계획 사업들의 차질없는 집행과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선금,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집행중이다. 이날 회의도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집행목표액이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 중심으로 각 부서의 재정집행 실적과 올해 말까지의 집행 계획, 제고 대책들이 공유됐다. 원희룡 지사는 “경기가 하강국면을 보이는 상태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경제나 민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시도는 대기업이나 산업으로 인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없고 소수 분야에 산업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각 분야에 미치는 범위나 민간 경제를 촉진시키는데 있어 공공 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급격한 인구유입이 진행 된 후 3년 간 정체기를 맞고 있는 제주도의 인구정책 계획안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인구정책 종합계획」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10년간 유입인구 확대로 증가추세를 이어가던 인구구조는 2016년을 정점으로 지난해부터 순유입 인구가 급감하고 있고,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노년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종합적인 인구정책 마련 필요성이 거론 되어 왔다. 이에 따라 그 간 도에서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인구정책 실무협의회 운영과 도민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주지역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목표를‘생산연령인구 확대’로 설정했다. 청년인구 유입확대와 정착주민 유출방지, 생활인구 추계 방안 등에 관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인구정책 도민설명회는 다양한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올해 6월 개최된 ‘인구정책 도민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으며, 제시되는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중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민설명회에서는 「제주도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서
제주도는 지난 11월 도내 등록한 안전진단전문기관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요건 적합 여부와 불법 하도급 등 관리실태 점검 결과, 적발한 5개 업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요건을 충족하고 하도급 제한, 일정 기간 동안 점검·진단 실적이 있어야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등록요건 적합 여부를 비롯해 △불법 하도급 △점검·진단 실적 유·무를 중점으로 하고 그 외에 △타 업체 명의 대여 △무자격자 참여 △영업정지 기간 중 영업행위 △변경사항 미신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관례법령에 규정된 등록 요건 및 안전점검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록기준에 따른 장비·기술인력 운영, 등록기술자 실제근무 여부, 소재지 등 변경신고 의무 이행 부분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정밀안전진단 시 하도급 사실을 관리주체에게 통보하지 않거나 참여기술인력 분야별 교육 미이수, 등록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 관련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어 과태료 해당 위반
임대료 논란과 특별공급 미달 사태 등으로 우려를 샀던 JDC 10년 공공임대주택 청약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청약 접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내 10년 공공임대주택이 평균 경쟁률 2.65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332세대 모집에 292건이 접수됐고, 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51세대 모집에 630건이 접수돼 59㎡A, 59㎡C, 74㎡, 84㎡형은 일반공급 1순위 마감됐으며, 84㎡형은 1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형은 예비 당첨대상자 물량이 19세대 부족하여 6일 청약접수 결과 114건이 접수돼 평균 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주차장 전면 지하화하여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앞으로 입주자 편의와 안정성을 높인 아파트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시공사인 ㈜계룡건설의 브랜드와 지역명칭을 사용해 「JDC 제주첨단 리슈빌」로 정했다. 당첨자 명단 발표는 오는 12일(목) 16:00 이후 JDC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