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휴대전화로 직접 프러포즈 장면을 촬영했고, 정정윤 작가는 그런 김승현을 향해 기쁨의 미소로 화답했다. 김승현의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도, 배우 박연수와 소개팅을 한 남자도 TV 방송 출연을 받아들였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혼 경험자와의 만남을 선택하는 것도 그렇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자신을 보이는 건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라서다. 이혼과 재혼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이 한층 더 성숙해진 방증으로 볼 수 있는 지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7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아동인권 특집으로 '미쓰백'과 '가버나움' 영화를 돌아봤다.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함께했다. 감독은 또한 "배우인 아이를 학대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촬영 전에 놀이로 인식시키고 가해자 배우와 친밀감을 높이고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꾸준히 상담을 받게 했다"며 김시아의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 지점에 대해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9일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가 방송됐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온라인 세계가 확대된 가운데 일상에도 큰 변화가 인 바. 인터넷 쇼핑몰의 강세와 유튜브 열풍이 가장 대표적인 예. 김경일 교수는 "한국은 가족 등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주의 문화이다 보니 설득과 관계에 대한 책에 관심이 뜨겁고, 그런 팁들을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적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고, 최재붕 교수는 "관계를 중시하는 데에서 발달하는 넛지가 온라인으로 넘어가 BTS와 같은 한국 콘텐츠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 설민석은 '넛지'가 대체 무엇이냐는 질문에 "쉽게 얘기하면 부드러운 개입이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KBS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정서연 역을 맡은 조여정이 단독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촬영이 시작되자 흩날리는머리 사이로 깊이 있는 눈빛으로 흡입력 넘치는 표정 연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한 조여정의 눈빛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었고, 현장에 있는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번째 포스터에서는 체념한 채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는 조여정x김강우의 모습이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한편, 조여정의 복잡한 눈빛이 '99억'을 두고 전개될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조여정은 극중에서 아버지의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에게서 벗어나 결혼을 선택했으나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절망적인 삶을 견디고 살다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넣고 세상과 맞서 싸우는 여자 정서연역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이 ‘99억의 여자’를 그릴 펼칠 명품 연기에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8일 방송된 KBS2 ‘개는 출륭하다’에서는 일명 ‘개 농장’에 갇힌 식용견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강형욱은 이경규, 이유비에게 식용견 농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털어놨다. 강형욱은 구조자체도 하나의 치유이기 때문에, 포획을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구조대원들은 다정한 말투로 개를 구조에 나섰고, 이 모습을 본 강형욱은 이경규에게 꼭 필요한 어투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우리의 행동 하나가 반려견들에게 영향이 끼친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유비는 "새로운 삶을 사는데 여기서 지내는 동안은 사회성 기르고 잘 뛰어놀고 새로운 주인과 만나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양팡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17일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마무리 자알 하고 퇴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옷라코스테꺼죠”, “뭐야 진짜 너무 예쁘잖아”, “ 울언니 너무 이쁘다 ㅠ”, “양팡도 왔었누”, “맞다 은지언니 예뻤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1월 30일(토) 밤 9시 방송된tvN 단막극 ‘아내의 침대’는 결혼식 날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특별한 이별 대처법을 블랙코미디로 담아낸 드라마로,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이이경이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하고 나섰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 선을 보인다. ‘아내의 침대’는 사랑하는 이들의 사망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별 대처법을 그리는 블랙 코미디물이며, 극 중 김소라는 심정우(이이경 분)의 친구 ‘양지현’으로 분한다. 양지현은 심정우와 그의 아내 이이나를 연결해준 대학 동기이자 정우의 형수로, 정우가 다시 정신차리고 살 수 있게 고군분투하는 인물. 작품 ‘아내의 침대’에서는 이이경이 ‘심정우’라는 캐릭터를 또 어떤 매력적인 인물로 표현해낼지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다함께 차차차'에서 새로운 라인업이 구성됐다. 방송에서 이천수 감독은 오직 승리를 위해 연예계에서 축구 좀 했다고 소문난 연예인들을 삼고초려 끝에 대거 발탁한다. 이날 영입된 배우 심연석의 실력을 보고 그동안 1군이었던 선수들이 마른 침을 삼켰다는 후문이다. 1군과 2군에 변화를 안겨줄 새로운 라이언이 소개됐다. 골키퍼로 개그맨 박규선이 등장, 그는 어릴 때 골키퍼 출신이라 했다. NCT126 쟈니가 합류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그는 "안 들어가면 되니까 다 쳐내겠다"면서 같은 골키퍼를 맡을 것이라 했다. 계속해서 이수근은 "이미 연예인 사이에서 유명한 연예인 풋살리그 MVP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라며 배우 심현섭을 소개, 그는 U-14유소년 대표출신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한 실력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나르시스트적인 모습은 물론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먼저 “우리는 모두 사랑이 고프다”라는 직설적인 카피를 설명하듯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각자가 가진 ‘하자’를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것처럼 보여 이들이 각기 어떤 인격적, 성격적 결함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하게끔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매력에 심취한 듯한 안재현(이강우 역)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손가락으로 이마를 짚으며 살풋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마치 완벽한 자기 자신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나치게 자신에게 심취해있는 모습은 귀여운 허당미(美)까지 발산, 안재현만의 색깔로 표현해낼 이강우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꾸밈없는 매력을 자랑하는 신도현은 주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3일 방송된 MBN '우다사'에서는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이 아픔을 공유하며 입담을 펼쳤다. 김경란은 20일 2회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톱모델 박영선-배우 박은혜-배우 박연수-가수 호란과 한 집 살이를 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13일 첫 방송에서 김경란은 스스로를 틀에 맞춰왔던 모범적 삶의 고충을 밝히며,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혀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경란이 '우다사 하우스'의 둘째 날 아침, 모든 것을 내려놓은 '완벽 민낯'의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한다. 첫날 밤 눈물과 웃음이 오간 '뒤풀이 토크' 여파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로 화면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것. 5인방은 신동엽과 이규한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 식사로 첫 만찬을 즐기며 ‘식구’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