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계림시 등 3개 도시에서 방호복 1,000벌, 일회용 마스크 5만 5천매를 보내온다.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시(자매)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3만매, 강소성 곤산시(우호)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1,000벌, 그리고 절강성 의오시(우호)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1만 5천매를 보내와 지난 2월 제주시가 중국교류도시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 것에 대한 따뜻한 보답이 이어지고 있다. 계림시와 곤산시에서 보낸 일회용 마스크 3만매와 방호복 1,000벌은 현재 제주보건소에 도착한 상태이며, 나머지 예방물품 또한 수일 내로 도착하여 제주보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림시와 곤산시는 지난해 5월 고희범 제주시장이 방문하여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의오시와도 2015. 9월 우호협력 체결 이후 경제, 청소년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도 불구 중국교류도시와 감염병 예방물품을 상호 지원하는 훈훈한 교류가 이어져 감염병 종식 이후에도 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와 자매도시인 산동성 래주시에서
제주도가 대정부 건의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출연금을 추가 확보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정책자금 보증지원 중단위기를 해소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지사는 제381회 임시회 도정질문 과정에서 “대정부 건의 이후 백방으로 요청한 결과, 일단 해소됐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담보능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을 이용해 융자 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배정금액 2,930억 원 중 보증잔액이 50억 원에 불과해 특별융자 지원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6,566개 업체의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4월 17일 특별융자 지원 중단사태를 막기 위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중앙부처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보증재원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신․기보 보증재원 2조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더불어 정부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판매대상을 확대해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는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되는 선주문 배송 방식으로 확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사전 주문과 드라이브 스루 현장 수령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전화(757-6245) 또는 온라인(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 http://ppuridajeju.com/kor/)으로 사전 주문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은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금주에는 25일(토)에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서 진행한다. - 제주시오일장 주차타워 / 4월 25일 오후 3∼5시 - 서귀포오일장 북측 주차장 / 4월 25일 오전 11∼오후 1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토마토·오이·청상추·파프리카·애호박·감자·근대·대파 등 과채류 및 엽채류 6개 품목(2.7kg) 꾸러미와 10개 품목(6kg)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지난해와 같은 기간인 21일 첫 수확된다. ※ 최근 3년간 첫 수확기간: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 2019년 4월 21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월 21일 남원읍 수망리 김달식씨가 재배한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돼 출하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0월 9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단수, 과실비대기 물관리 등을 실시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의 품질을 높여왔다. 이번에 수확되는 김달식씨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1.5Brix 이상 고품질 감귤로 500g부터 800g, 1.5kg, 3kg 단위 소포장 형태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을 통해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 출하될 예정이다. 첫 출하가격은 kg당 10,000~11,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전 당산도 무료검사와 완숙과만 선별 출하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품질을 높이기 위한 물관리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품질 하우스감귤 생산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가 마무리 될 때까지 현장지도를 실시하겠다”고
제주시는 ‘19.4월부터 주․정차 위반 시민신고제 운영으로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4대 중점 개선분야와 인도, 안전지대, 다리 위 총 7개소를 신고 대상으로 두고 요건에 맞을 경우(2매이상 첨부, 1분이상 초과 등) 강력히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2019년 총 12,629건(부과 7,736, 계도 4,893)을 처리, 이후 2020년 3월까지 총 4,837건을 처리(부과 3,431, 계도 1,406)했다. 특히, 공공소화전 시설정비는 작년 연말까지 중점관리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등 도내 총 1,500여 개소의 공공소화전에 연석 적색 노면표시가 설치됐으며, 이 중 800여 개소 이상이 제주시 관내에 설치됨에 따라 금년 3월까지 소화전에 대해 총 1,404건의 신고건(전체 대비 29%)이 처리됐다. 또한, 지난 8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노면 표시가 된 소화전에서의 위반 과태료가 8만원으로 종전 보다 2배 상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주차 시 운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소방차 진입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소화전 설치 주변 이면도로에 대하여 주정차금지역(158개소)가능
제주시는 4월 20일(월)부터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을 위해 읍면동 접수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4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고, 4월 27일부터는 방문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읍면동에서는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위해서 기존 민원업무 공간과 구분하여 별도로 회의실과 교육장 등을 활용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전용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전담팀 인력 구성은 총 112명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팀장을 중심으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보조인력(54명)을 채용하여 실무교육 및 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 본청에서는 부서별로 업무지원 인력 32명을 읍면동에 1~2명씩 파견 지원하여 읍면동 격무해소에 힘을 보탠다. 업무처리에 필요한 컴퓨터(112대), 복합기(26대), 전화기(112대) 등 행정전산장비 설치도 지난 4.19일에 모두 완료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서는 4.20일부터 시청사를 비롯하여 읍면동 지역마다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읍면지역의 경우는 지역주민의 원거리 방문접수 불편해소를 위해 리사무소(96개)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현장방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접수창구도 운영하며, 신청자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급 구직자, 자원봉사자 등 영농인력을 모집한다. 제주도는 이달 초부터 도(농축산식품국) 및 농협제주본부(농업인력지원센터)에 코로나19 대응 영농지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영농지원 상황실은 ▲농촌일손 돕기 계획 수립 ▲참여자 모집 ▲농기계 플랫폼 운영 및 영농자재 적기 공급 ▲품목별 영농작업반 구성 등을 담당한다. 영농 인력은 일손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아 고령농과 여성농 등 취약농가에는 무상 인력을 지원하고 일반농가에는 유상 인력을 모집해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전후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수칙을 안내하고,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5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제주도는 유상 인력 200명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85세 미만 ▲올해 해외방문 이력이 없고 ▲영농(마늘수확) 작업이 가능한 ▲도내에 거주자이다. 유상 인력은 개인 및 단체, 또는 4~5명이 조를 이뤄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인건비와 중식비를 부담하고 도는 차량과 보험료, 유류대를 지원한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가 매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지역 청년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판매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컨설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내 청년농업인이다. 선정기준은 사업신청자의 컨설팅 계획의 실현가능성, 영농현장 적용 가능성, 컨설팅 이후 파급효과 등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33)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사업완료 후 12월에 청년농업인 3명에 대하여 소득분석 등 평가를 거쳐 2021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청년농
제주시는 행락철, 황금연휴기간(4.30 ~ 5.5)을 맞아 관광객이 대거 입도 예상되는 등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제주도의 방침(‘20.4.19발표)에 따른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소되는 행사는 ▶2020. 5. 5.(화) 제98회 어린이날 HAPPY 아이사랑 대축제행사 ▶2020. 5. 8.(금) 제48회 어이날 기념행사 ▶2020. 5. 18(월) 제48회 성년의 날『전통성년식』행사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취소하지만, 어린이날 유공자, 효행자 및 효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별도 전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들을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청소년·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 취소는 불가피한 결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그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으며 더불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유지에 시민들의 적극
제주도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일상생활 속에서 제주의 독특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세계문화예술에 빠지다, In Jeju’라는 주제로 아시아를 향한 음악 여행, 세계종교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가,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한양대 현경채 교수, 김시열 세계사 강사, 양소희 여행전문작가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아시아(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음악의 색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토속적인 색깔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세계종교(대승불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어떻게 창설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세계사와 함께 전개될 시간이 될 것이고, 이집트를 시작으로 러시아, 인도, 터키로 이어지는 세계문화여행도 함께 떠나려한다.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10시부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