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계림시 등 3개 도시에서 방호복 1,000벌, 일회용 마스크 5만 5천매를 보내온다.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시(자매)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3만매, 강소성 곤산시(우호)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1,000벌, 그리고 절강성 의오시(우호)에서는 일회용 마스크 1만 5천매를 보내와 지난 2월 제주시가 중국교류도시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 것에 대한 따뜻한 보답이 이어지고 있다.
계림시와 곤산시에서 보낸 일회용 마스크 3만매와 방호복 1,000벌은 현재 제주보건소에 도착한 상태이며, 나머지 예방물품 또한 수일 내로 도착하여 제주보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림시와 곤산시는 지난해 5월 고희범 제주시장이 방문하여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의오시와도 2015. 9월 우호협력 체결 이후 경제, 청소년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도 불구 중국교류도시와 감염병 예방물품을 상호 지원하는 훈훈한 교류가 이어져 감염병 종식 이후에도 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와 자매도시인 산동성 래주시에서도 지난달 22일 일회용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500벌을 보내온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