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주최하고 함덕리 새마을회와 함덕뮤직위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함덕 뮤직위크’가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함덕 서우봉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총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밴드 공연으로 주제로 한‘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댄스공연을 주제로 한‘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7월 27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7월 28일에는 물총싸움과 DJ 워터파티를 주제로 한 ‘핫섬머워터 페스티벌’ 등 총 4가지 테마가 이어진다. 특히,‘스테핑스톤 페스티벌’과‘국제라틴문화 페스티벌’에서는 사우스카니발 등 도내 유명 밴드뿐만 아니라, 한국·프랑스·일본·태국·베트남 등 세계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예술에 관심 있는 전세계 관광객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긍정답변이 84%, 부정답변이 16%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도(道)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는 도민 1,192명·도외이용자 16명 등 총 1,208명이 참여했다. 조사대상에는 20대~50대(98%)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절반이상이었다. 남녀 참여비율은 50대 50으로 동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만족’이 553명(46%)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 464명(38%), ‘불만’ 191명(16%)으로 조사됐다. 공공와이파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공공기관 등이 714명(59.1%)이었고, 버스 329명(27.2%), 관광지 87명(7.2%), 버스정류소 78명(6.5%) 순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공원과 버스정류소, 관광지,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요청과 함께, 일부 버스 및 공공기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의 느린 속도와 끊김현상 등이 불편사항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원과 올레길, 버스정류소, 관광지 등 주민생활과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제주 주력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제2조제1항에 따른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제주 주력산업(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분야로,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증지원, 시험·분석 검사비등의 지원을 포함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사업비는 기업 당 3천만 원 내외이며, 사업화과정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협의체 등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시장 검증을 위해 마케팅과 전시회, 박람회 지원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참가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검토와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평가결과 및
제주도는 도내 마을단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정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마을공동이용시설과 개인주택 등에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설치해 시설의 에너지비용 경감은 물론, 지역단위의 에너지자립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선정된 19개 마을의 주택 등 842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마을은 사업 공모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를 통해 사업이 선정돼, 사업추진에 따른 호응이 높고 일부 진행된 사업결과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강정마을의 경우 공동체회복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갈등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019년까지 총 8개 사업에 161억 원이 투입돼 풍력(132㎾), 태양광발전(3,824㎾), 태양열(48㎡), 에너지저장장치(1㎿h)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16대 이석문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 교육감 업무 수행 평가’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개요> ○ 조사기관: 리얼미터 ○ 전체 응답자: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추출 ○ 응 답 률 : 13.7% ○ 표본구성 : 유선 50%, 무선 50%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및 모바일웹/앱조사 혼용 ○ 조사기간: 2019년 6월 7일(금) ~ 12일(수), 6일간 ○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제주도 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54.3%로 도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38.9%, 모름/무응답은 6.8%로 나타났다. 제주 학교 교사 학생지도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잘함’ 응답이 54.0%, ‘잘못함’응답이 30.7%로 나타났다. 교육청 지원에 대한 평가에서도 ‘잘함’ 응답이 52.2%로 도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기존 임대차 계약기간의 절반이 넘어간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반환보증이 계약 종료 6개월 전까지로 조건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임대차 계약 6개월 이전이라면 누구나 HUG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계약기간 만료 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HUG에서 임차인에게 대신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이번에 가입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집주인의 이상행동을 발견할 경우 곧바로 상품에 가입,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참고로 전세금반환보증료는 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의 0.128%(연), 그 외는 0.154%(연)다.
제주도 인재개발원은 제주도민들의 외국어 상용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원에서는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도민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19개 언어를 회화, 자격증, 일반, 비즈니스 분야로 구분해 입문부터 고급과정까지 수준에 맞춘 인터넷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총 418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500여 명의 도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과 어린이 교육생들을 위한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강좌 등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8월 2일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7월 2~8일 희망보직 접수 및 인사일정 공개 ▲7월 10일 5급 심사승진인원 공개 ▲7월 18일 5급 승진 발표 ▲7월 26일 5급을 제외한 승진심사 인원 공개 ▲8월 2일 인사예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19년 하반기 인사운영 방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에 힘을 싣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능력 있고 적극적인 직원을 중점 업무에 배치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체제를 정비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의 기조도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의 현안부서에는 생활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전문직위를 활용한 전략적 보직 관리와 인센티브-패널티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등 주요도정 시책 사업의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직무특성, 업무 수행능력, 도정 기여도를 감안한 인사배치도 특징이다. 격무기피 부서 등의 현안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에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가 문을 열며 도민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강화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일 오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 양윤경 서귀포시 시장, 제주특별자치 도의회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복지관련 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월 ‘주거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인력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20일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날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서귀포시권역센터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는데, 주거복센터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임대주택 등의 입주, 운영, 관리 등과 관련한 정보 제공 ▶주거복지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연계 ▶주거복지 관련 교육 ▶주거복지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센터는 현장중심의 주거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제공하여 도민의 안정적인 주거와 삶의
매년 과잉 생산에 의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월동채소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농협, 행정 등 농업분야 각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농어업인회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019 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망대회에는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농협, 대학, 행정,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제주 주요 월동채소의 수요와 공급 현황, 판매시장 동향, 도 수급 안정정책 방향 및 2019년산 월동채소 생산 전망을 제공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월동채소 수급문제에 농업인, 농협, 행정이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9 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전망대회’에서는 김원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이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류, 한은수 팀장이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엽근채소류의 최근 수급 동향과 2019년산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결과 및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 김명배 팀장이 주요 월동채소의 도매시장 판매동향, 산지와 소비지의 변화추세 및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