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6억 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30%, 자담20%)을 투입하여 2024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91농가(124억 3,138만 원·174.7ha·61대)가 신청했고,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요건에 맞는 신청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 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시에서는 6개 사업 추진과 예산 배분, 사업관리 및 지도·감독 등 사업을 총괄하고 농·감협에서는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잔여 예산에 대해서는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2억 1,845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은 올 한 해 522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7일 도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7급(수의직) 4명, 8급(간호직 등) 12명, 9급 260명, 연구·지도직 19명을 포함해 총 29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채용규모는 2023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제주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도 실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주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약(2014년 12월) 이후 매해 법정 기준(공채의 3.8%)보다 많은 인원(공채의 6%)을 모집하고 있다. 소득층 구분모집으로는 5명을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시원서는 원서접수 기간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0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지참해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별 최대 2인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와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추진되며, 올해는 200만 원 규모로 10개 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개 업체에 196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도내 유망한 기업들의 시야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민 중심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 도로 건설, 공간환경 개선, 공공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지원,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에 총 1,88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지역별 수요 대응 공공주택 공급(876억 원), 사람·자연 중심의 지방도 및 구국도 등 도로 건설(884억 원),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484억 원), 도로포장 및 가로등 시설(236억 원), 도로구조 및 교통시설 개선(101억 원), 공간개선 사업(13억 원) 등이다. 지역 건설산업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사람·자연 중심의 도로망을 확충한다.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건설대기업과 제주 건설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 및 건설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어 제주형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건설 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약대금 최대 48억 원 조기집행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물품·관급자재 등 계약에 대한 지급 소요일수를 단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존 5일 이내 처리하던 대금을 3일 내로 앞당겨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집행대상 자금은 공사 30억 원, 용역 3억 원, 물품 15억 원 등이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설 명절 전 선금 등 대금 지급 신청도 독려할 예정이다. 의무 지급률 범위 내 미수령 업체가 선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클린페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 하도급 대금 및 노임 지급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하도급대금, 노임 및 자재·장비대금 등이 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설 맞이 조기집행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교육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도내 5개 주요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전 11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JDC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약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시범지역 1차 지정을 위해 이달 초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일까지 최종 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기획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의 재배 분산과 감자 재배 농가의 종서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사업비 333백만원(보조 200, 자부담 133)를 투입하여『2024년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을 감자 재배 시 임차료, 노동비를 제외한 중간 자재 투입비 중 종서 구매 비중이 27%로 높아 종서 구입비 지원이 농가 경영에 부담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관내 농지 소재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한하고, 경영체 밭작물 등록면적 1,000㎡당 10박스 기준으로 농가당 최소 10박스(200kg)에서 최대 100박스(2,000kg)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량 범위를 초과하여 신청시 물량을 조정하여 신청자 모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감자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을 허가받은 업체에서 생산·판매되는 우량 종서를 지원하며, 공급업체를 사전에 모집하여 시중 판매가 보다 인하된 가격으로 농업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2월 1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가을 감자 파종을 준비하는 8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이다.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총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총 21개 단지를 선정 했으며, 2월 말 보조금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 및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개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어 농식품부에서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수신한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2023년도와 신청유형(소농 · 면적)을 달리하는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농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요건 1천~5천㎡,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