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성 유해 외래곤충(노랑알락하늘소)의 밀도 저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7월 2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청, 제주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노랑알락하늘소 관련 회의에서 예찰·방제·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개체수 밀도 조절의 중요성 및 집중 방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전에는 노랑알락하늘소 성충을 포획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제 방법이 없었으나, 지난 7월 14일 농촌진흥청에 방제약제(플루피라디퓨론 액제 17.09%)가 등록됨에 따라 약제 방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성충 우화 및 활동시기인 8월까지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11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최초 발생지 용연계곡 반경 2.4km 내 외곽 지역에서부터 압축 방제를 실시하고 성충포획과 정밀 예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랑알락하늘소 불법포획에 따른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제주시 읍‧면지역 확산 저지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요양시설·어린이집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해 오는 8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점검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은 총 366개소이며, 이 중 환경부 지도 점검 지침에 따라 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60개소의 15% 이상, PC방 등 자율관리시설 206개소의 5% 이상 등을 포함해 매년 약 40개소 내외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2024년 신규 지정된 요양시설 등 4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상반기 1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22개소에 대해 연 1회 자가측정 및 정기 법정교육 이수 등 관리방법을 고지하고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6개 항목 현장 측정에 따른 유지기준 준수 여부, ▲연 1회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측정 결과 기록·보존 여부,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해당 관리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다중이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시민참여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시민들의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첫 회는 8월 23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페이퍼 업사이클 과정이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 △버려진 종이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제주시민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제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e메일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널리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에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원자폭탄 피해자, 장애인, 안전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와 벤처기업 육성 및 골목형 상점가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홍인숙 의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처우개선을 위해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 사업, 조사·연구사업, 생활체육지도자 임금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명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창업 지원 조례'(대표발의 양경호 의원)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벤처기업의 창업촉진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조례 제명을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로 변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일·생활 균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1박 12일 간 성이시돌젊음의집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여자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실시했다. 이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로서 상담 지원(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상담)과 활동 지원(체험활동, 대안활동, 자치활동),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을 결합한 효과적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조력하고 건전한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명희 센터장은 “치유캠프와 추수관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유익하게 활용하여 디지털 시대를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살아가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치유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캠프 이후에도 청소년 동반자를 연계한 정기적인 추수 관리를 통해 미디어 사용 조절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2024’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IJCAI’는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한 이력이 있지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회의 유치를 위해 대회 주최 측, 한국 측 준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접근성 등 강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올해 5월에는 IJCAI 국내외 임원, PCO 등 5명을 제주에 초청해 직접 MICE 회의 시설 답사를 진행하는 등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196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IJCAI’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약 3,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리바바, 애플, 바이두, 소니 등 글로벌 AI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8일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 이후 도내에서 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무더위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어지러움·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8월 1일 기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6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온열질환 발생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86.7%(52명)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이 41.7%(25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8.3%(35명), 열경련 25.0%(15명), 열사병 8.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3.3%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실외가 85.0%를 차지했다. 특히 작업장과 논밭에서 46.7%가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제주, JAZZ와 재주하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이자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명품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뉴욕대학교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이 함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트리오와 남성 팝페라 4인조 그룹 체스싱어즈가 출연하는 등 재즈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수임 & 손한별밴드의 무대는 대금과 가야금의 콜라보 무대로 색다른 매력의 K재즈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의 아름다운 조우(遭遇)로 재즈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walking bass 역할마저 완벽하게 해석하는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 가수 신연아의 콜라보 무대로, 오직 가창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명품공연이 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백장군갤러리 5전시실에서 17일과 24일 오후 2시와 3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6일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의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에는 김연숙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과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그림책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 ‘미술관에서 나누는 생각들-글쓰기 체험’, ‘거문오름 가는 길-만들기 체험’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거문오름 가는 길〉 작품을 소재로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일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제5회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AI)의 차이점,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인간 뇌의 적응 방식,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산업·기술·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한 수용성,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할 수 있는 과학적 태도,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새로운 연결 창출 능력이 강조됐다. 특히, 장동선 박사의 특징을 담은 특별한 강사 소개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전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명사와 함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관광 대국민 혁신프로젝트인 ‘제주와의 약속’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제11주년 기념 합동참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4·3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하성용 위원장과 고의숙 부위원장, 이경심 위원, 양영수 위원이 참석해 4·3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에서 합동참배를 하고 위패봉안소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이후 4·3유족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의 화해·상생 선언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화해와 상생의 측면에서 가장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합동참배가 4·3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인 만큼 앞으로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4·3특별법 추가입법을 비롯한 희생자 명예회복, 진상조사, 유족복지 등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2024년 제주청년센터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년교생'사업은 강의 경험이 적거나 없는 청년들이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운영(강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청년센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청년교생'은 성료한 2023년 청년교생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모집 규모를 확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작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청년교생'참여자들은 오는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강의 콘텐츠 및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청년교생의 강의 콘텐츠는 청년들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퍼포먼스 마케팅 △창업가이드 △디지털드로잉 포스터제작 △채소꽃다발 제작 △체형교정 △금속공예 △원예힐링 및 반려식물 △수제청 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7월 31일 제주연구원 윗세오름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고령사회 정책의 변화”의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하여 고령사회 정책에서의 변화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는 제주연구원 김명상 부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김명상 부연구위원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배경 및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요 과제로 ▲광역-기초간 사무배분, ▲주민투표 실시 절차적 근거 마련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는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김재희 센터장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고령사회정책 분야의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김재희 센터장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고령사회 정책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초고령사회 대응에 있어 ▲기초자치단체별 초고령사회 대응 노력 필요, ▲노인복지시설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 노력 필요, ▲지역 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적정기술학회와 공동으로 ICEAS 2024(7.31 부터 8.2) 기간인 지난 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RIS Connect 2024’ 세션(이하 RIS세션)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도전과 대응(제주지역혁신플랫폼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션에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인환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지오테크, 푸드테크 등 제주의 에너지 전환 도전이 RIS사업과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KIS자산평가 ESG본부장은 ‘탄소중립과 지역혁신’ 기조강연을 통해 “재생에너지 등 분산에너지 및 자원순환은 지역 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민·관·학의 협조(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