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을 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상환 제주농업기술원장, 윤재춘 농협중앙회제주본부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오정임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국제감귤학회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 감귤 관련 기업, 행정, 농업인단체, 학계, 관광업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며, “국제감귤학회와 연계한 학술행사, 해외바이어 초청, 우수감귤품평회 및 우수품종 전시, 첨단 기자재 전시·홍보,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제주감귤을 세계에 알리고 감귤로 힐링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를 100일 앞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꿈Dream'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시니어클럽,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Dream'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꿈Dream'사업의 수행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은 의류, 이불 등 세탁·배달서비스와 수혜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제주시는 수혜자 발굴과 연계를 지원한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는 이도하우스(제주시 신설동길 89-1) 1층 공간을 제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프라 구축 비용 2억 8,000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관·공 협력 혁신 사례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6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8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민원 업무 처리 절차를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민원창구 홈치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언급했다. 전 부서에서는 과제 발굴, 능동적인 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책임감 있는 해결방안을 찾아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주간 추자면을 시작으로 진행했던 26개 읍면동 신바람 경청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도 처리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건의자와 공유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덧붙였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道 민생 정책 기조에 맞춰 해당 계획이 실제 소비로 이어져 위축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부서별 이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주 관광의 신뢰도 회복을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道에서는 공정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6일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수도 요금부과를 책임지는 야외 근무 검침원 39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폭염 예방 기본 수칙과 ‘물·그늘·휴식’ 온열질환 3대 예방법,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을 주제로 진행되며, 모자, 쿨마스크, 쿨 토시 등 개인보호장비도 제공한다. 특히, 고령자의 검침원들에 대해서는 근무지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과 수시 수분 섭취를 당부하는 등 폭염 속 안전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폭염 속 검침원분들의 안전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근무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운영하고 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실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여름철 불볕더위 속에서 정확하고 투명한 수도 요금부과를 위해 애쓰시는 검침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갈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탄소 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3년도에는 남원읍 수망마을과 예래동 색달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이끄미’33명을 양성했다. 수망마을과 색달마을은 올해 활성화 마을로써 각 마을의‘탄소중립 이끄미’룰 중심으로 주민 대상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천하며 기록해보는 “1+2 탄소가계부 작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불법소각 없는 수망마을 만들기’와‘장바구니 사용하는 색달마을 만들기’를 마을별 3분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추진 및 양심 장바구니함 비치 등의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신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읍 하례1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7월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까지 실시한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남원읍 수망리 등 공유림 및 사유림 215ha를 대상으로 공사비 218백만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어린나무 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는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입목 과밀 방지를 통해 숲의 활력도를 증진시킨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대응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하반기에도 임야 50ha를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은행 서귀월드지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한여름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한여름 김치나눔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열무김치(1인당 3kg), 배추김치(1인당 2kg)를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 22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3명, 국세청국세상담센터 2명과 함께 포장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장된 김치는 서귀포시 관내 10개 읍면동주민센터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94가구(총 1,470kg)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한여름 김치나눔은 ㈜국민은행, 제주은행,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1,300만원)을 전달받아 지역 내 기업에서 물품구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강선영 실장은“ 이번 여름 폭염으로 힘드실텐데 한여름 김치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전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강희정 관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문화를 활성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우리들소아과가 지난 4월 1일 처음으로 지정되어 야간과 휴일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들이 전문의에게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경증 소아환자 분산 치료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서귀포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안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 병원은 필요한 제도이며,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원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는 8월 11일 14시부터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제21회 동행(행복한 동홍동)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홍동의 계절 명소인 ‘산지물 물놀이장’을 활용하여 물놀이와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세대,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슬라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블럭을 이용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톡톡공방 체험이 있으며,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인 라라랜드 외 5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벌룬쇼,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 길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은 17시에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축하 공연으로 쿨 김성수의 디제잉과 가수 김신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정현부 동홍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금능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제15회 금능원담축제 축하 공연에 재릉윈드오케스트라와 중창단이 참가했다. 재릉윈드오케스트라 단원 34명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수업과 집중캠프 등으로 갈고 닦은 연주실력으로 곡 연주 완성도를 높이며 ‘자유의 수호자’, ‘smoke on the water’, ‘오페라의 유령’, ‘butter’곡을 연주했다. 재릉윈드오케스트라는 금능 밤바다 바람결과 어우러져 멋진 선율을 들려주며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또한, 12명으로 구성된 윤슬 중창단은 비양도가 보이는 설레는 무대에서 멋진 화음을 보여주었다. 해가 지는 여름 밤하늘과 비양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멋진 연주와 생동감 있는 합창을 선보이며 지역축제의 깊이를 더하고 흥을 돋우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 활동의 일환인 문화예술 동아리 재릉윈드오케스트라, 윤슬 중창단에서 연습하고 연마한 실력을 지역축제 공연무대에서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은 문화예술 감수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사랑과 운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조정철은 노론 4대신으로 유명한 우의정 조태채의 증손으로 병과에 급제하여 별검으로 지냈으나, 정조시해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로 유배 온 인물로 유배 후 다시 제주 목사로 부임했다. 조선시대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생애와 그의 유배 과정, 고단한 27년의 유배 생활 중 피어난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제주목사였던 조정철의 역할과 그가 활동했던 시대의 제주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조선시기 유배인의 삶을 통해 그 시대의 정치·사회상과 제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유배인이 제주에 미친 영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의 교육/강좌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남녕고등학교 과학실에서 '2024 디지털도구활용 중학교 과학교사대상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그래프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수학적 사고와 디지털 도구 탐구 활동이 강화된 것을 반영했다. 교육과정은 4개 과학 전공영역에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탐구 활동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에 포함된 실험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결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정보처리능력과 수학적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의 과학 교육에서 디지털 도구 활용을 통한 정보처리역량 함양은 융합교육의 방향에도 부합한다. 학교 현장의 과학교사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탐구 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연계된 문제를 각종 센서나 스마트폰으로 분석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데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에서는 8월 1일부터 전도 초·중·고 학생회장 및 부회장을 대상으로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은 도내 각급 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1회(8월 1일 ~ 2일), 중학교 2회(8월 5일 ~ 6일, 8일 ~ 9일), 초등학교 2회(8월 19일, 20일) 진행한다. 이번 리더십교육에서는 각 학교 학생회 활동을 소개하는 ‘마음 열기’와 공동체놀이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스쿨 퍼실리테이션과 분임토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른 학교의 현안을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학생자치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 133개 학교, 277명의 회장단 및 학생자치회가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이 행사의 의미를 살려 앞으로 비전과 소통의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뿐만 아니라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2024학년도 하하(여름) 모드락 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즐겁게 웃으면서 한곳에 모여 함께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2024학년도 하하(여름) 모드락 배움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별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교육 및 여가 활동 제공으로 참여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방학 중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하하(여름)모드락 배움학교는 ‘특수체육, 재활승마, 음악치료, 자연염색, 자연놀이’로 총 5개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재활승마와 자연놀이 프로그램은 처음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승마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말과 함께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모하고, 자연놀이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신체활동이 저조할 수 있는 시기에 특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회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 교사 83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삼양동 소재 카페 및 해변에서 2024년 교원힐링프로그램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죠”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소진 치유의 목적에 맞게 싱어송라이터의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나만의 힐링트레이 만들기, 향기로운 아로마 괄사마사지를 통한 심신테라피, 차와 함께하는 치유의 실내체험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의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애쓰신 선생님에게 보내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의미로 ‘세프의 한 상’ 차림과 ‘새롭게 탄생한 현대 민화’의 작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스트레스 진단 및 자율신경 검사 힐링에너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원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학교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