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11개소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무허가 건축물 등이며, 불법 용도변경과 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폐기물 적치, 보호구역 내 낚시·취사행위 등의 금지된 활동들도 단속 대상이다. 상하수도본부는 2인 1조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불법행위 관련 부서인 건축과, 위생관리과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행위가 중대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위법 사항이 지속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추가 고발 및 필요시 행정대집행 등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원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청정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 보전을 위해 특별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제주 도시대학’을 통해 도외 청년들에게 제주에서의 정착 및 정주 여건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제주 청년들의 타 지역 경험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확장돼 올해 처음으로 도외 청년들이 제주살이를 모색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7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총 900여 명의 도외 청년이 지원해 제주에서의 삶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의 도외 청년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도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탐방, 제주 역사와 문화 이해, 지역 소상공인 및 산업 탐방, 제주 정착을 도울 멘토 찾기 등이다. 또한 1:1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에서의 삶의 방식을 탐색하고, 이를 구체화한 개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되며, 개인별 미션 수행에 필요한 프로젝트 지원비도 지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프랑스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으로 제주 관광 홍보의 영역을 확대하며 전세계 관광객을 매료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우선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제주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을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맺은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파리 올림픽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제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온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가을·겨울시즌 동남아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도 구상 중이다. 7일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9일 호치민에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해외 여행 관광 박람회인 나타스(NATAS) 박람회에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업계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전국 제1호 말산업특구인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산업 발전방안과 분야별 정책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축산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마사회, 축산생명연구원,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 등 도내 말 관련 단체가 참석한다.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경주마 관련 산업과 생산비 상승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려움 등 말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말 사육두수는 2023년 말 기준 1만 4,777마리로 전국 말 사육두수의 54.2%를 차지한다. 말 사육 농가와 관련된 도내 사업체 수는 전국의 44.2%인 1,187개소로, 두 번째로 많은 경기지역(345개소)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을 통해 제주산 경주마 및 제주마 육성 방안과 마육 등 제주 말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14년 국내 제1호 말산업특구 지정에도 10여 년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말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실행과제 도출과 국회 및 정부 협의 논리 마련을 위해 행정 전담팀(TF)을 6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체계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기존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던 조직, 재정, 법제, 공유재산 등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내 총괄 전담팀(TF) 등 6개 분야로 재편했으며, 준비단 소속 각 팀에서 분야별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함에 따라 도-행정시 관계부서 간 상설협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실행 과제 마련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6개의 행정 전담팀은 △총괄(전체 조정 및 관리) △행정조직(사무 배분 정리, 기구 및 정원 배정, 인사 ‧인력채용) △홍보(주민투표 홍보 및 도민 참여 제고 방안) △재정(재정 및 세율 특례 대응 방안, 재정배분) △법제(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 제‧개정, 자치법규 정비) △기반구축(공유재산 배분 기준, 청사배치, 행정정보시스템 재구성)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협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창업 두드림(Do Dream) 3종 지원사업’이 초기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사업 ▲청년창업기업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은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보증을 통해 맞춤형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청년창업기업은 3년 이내)이 대상이며, 창업교육 이수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이 지원된다. 보증료는 1.2%에서 0.5%p 감면된 0.7%로 고정돼 있으며,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실질적으로 3.0%의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전면 개편으로 지원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창업교육도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10시간 이상 이수하면 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올해 보증규모는 총 300억 원으로, 7월 기준 684건, 228억원이 지원돼 창업기업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청년 지원사업’의 모집기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제주도는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와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청년 근로자에게는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과 중소기업의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존 분기별(1, 4, 7, 10월) 신청 방식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8월과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를, 11일부터 20일까지 ‘청년 취업 희망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1명당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숙소 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최대 30만원 범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기업 종사자, 대학생,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지역 물류의 현황과 미래, 물류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등 제주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5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9월에는 오프라인 이론 강의를, 10월에는 도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9월 6일, 20일, 27일에 총 6개의 이론 강의로 구성된다. 수료기준은 출석률 100%이며, 수료자에게는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온라인 수강권(25만원 상당)과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이번 과정은 물류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제주 물류의 현황과 미래 전망, 국제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 물류기업 실무 이론과 물류 프로세스 등을 다룬다.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물류의 기본 개념과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하고, 제주물류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고찰하며 물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9일부터 ‘먹깨비’ 이용 고객에게 3,000원의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재개한다. 이번 배달비 지원 이벤트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배달비 절감을 통해 신규가입 및 주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 1회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2월부터 시작한 해당 이벤트는 지난 7월 중순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으나, 내수회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추가예산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배달앱의 가맹점 중계수수료 인상과 포장수수료 부과 결정에 따라 소상공인 수익 감소 및 외식비 상승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제주도는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낮은 가맹점 수수료(1.5%), 지역화폐 사용 혜택(탐나는전 적립, 페이백 5%), 무료 광고 및 판촉 등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혁신 기술개발 및 신제품 출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시공·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나눔에너지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6월에는 16억 원 규모 미래 지역에너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기업 ㈜케어식스는 6월 인도의 프레시 네이션(Fresh Nation)과의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정밀위치디바이스 제작기업 제이아이엔시스템㈜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정보기술(IT)기업 고잭(Gojeck)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 제작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스웨덴 우주공사(SSC)와 발사 협력 협약을 맺어, 자사의 블루웨일 1은 향후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첫 궤도 발사체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시트러스 버티컬 스타트업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미국에 있는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귤메달은 감귤을 비롯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20여종의 신품종 시트러스(감귤류)를 직접 산지에서유통하면서 윈터프린스, 블러드오렌지, 카라향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산지에서 신선하게 착즙한 주스를 온라인을 통해 2개월 내 유통하면서 품종에 따른 당도와 산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시트러스를 추천하는 브랜드 콘셉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귤메달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능성 드링크 R&D, 원료 개발, 산지 공급망 구축, 인재 채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국내 농산물 시장의 투명한 유통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누적 구매 고객 50만명 달성을 앞둔 귤메달은 올해 ‘오뚜기’와 함께 서울 논현동 팝업스토어에서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더현대서울, 강남 신세계 등에서 매년 여름시즌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긴 대기줄을 만들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사회공헌)활동의 연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협력,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발굴‧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상생협력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등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제주펫페어에선 반려동물 산업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상 반려동물 미로 체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 부스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세종대전지부는 6일 대전시교육청과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을 활용해 대전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세종대전지부장과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협력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및 행정지원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정보 공유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구축 및 추후 사후관리를 통한 참여 지속 활성화 등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앞으로 공단은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대전시교육청에 연계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3일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청소년 금연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 홍보 영상 상영,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 무대, 중앙여고 치어리더팀 제스트 초청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강연과 함께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일일 건강 홍보관 운영, 금연 퀴즈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