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하여 도서관 역할을 홍보하고자 '한수풀 인문학 특강 -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작가와의 만남'을 8월 3일, 8월 10일에 한수풀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지난 3일에는 '몬스터 차일드', '식스팩'의 저자 이재문 작가님과 함께 이재문 작가님이 그동안 썼던 책에 대해 소개하고 책들의 공통 주제라고 할 수 있는 다름을 인정함으로 편견을 넘어서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에는 '수상한 시리즈', '구드래곤 시리즈'를 지은 박현숙 작가가 “수상한 시리즈가 수상해”를 주제로 '수상한 시리즈'가 만들어진 과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수상한 시리즈' 개별 작품마다 작가 본인의 경험이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됐는지에 대한 작품의 뒷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강연 전에 참가자들이 남겨준 궁금한 점에 대해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참가자는 “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초등자연관찰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찰보고서 작성법’, ‘식물 관찰 및 분류’ , ‘곤충 채집 및 관찰’, ‘양서류, 파충류와 친해지기’ 등 4개의 대주제로 초등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주제별로 역량 있는 강사들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식물, 곤충, 양서류 및 파충류를 관찰, 분류하고 팀원과 협력하여 관찰보고서를 작성했다. 올해 이루어지는 캠프는 9월에 개최하는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 주관 '전국자연관찰캠프대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우수 관찰보고서로 선정된 참가팀은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과학적 탐구의 출발점인 관찰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내 마음을 톡톡 “놀·위(Wee)·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다 사용 노출 방지 및 또래 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은 교육복지사 현장지원단이 배치된 학교 중 하나인 중문초등학교에서 인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보드게임 및 다양한 놀이, 감정 카드를 활용한 공동체 놀이 ▷ 학교 숲을 활용한 보물찾기 및 목공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모래놀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됐으며, 5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의 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가정 내에서 심리지원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교육복지사 및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ㆍ충남 일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ㆍ위(Wee) 프로젝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도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ㆍ위(Wee)클래스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기숙형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충남다사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가정형 Wee센터인 충남차오름센터, 그리고 공공 청소년시설이자 도서관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타 시도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도내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발굴을 고민해 보는 등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복합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 도내 모든 학교에 구축되어 있는 만큼 교육복지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을지연습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ㆍ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군 통합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우리 교육청 을지연습은 사전에 실시하는 기관 자체연습, 공무원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8월 19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전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비 훈련 △중요기록물 소산 훈련 등 국가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이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일반수험생의 1.5배∼1.7배 연장 운영)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도내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위해 9월 5일, 9월 6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80)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하여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도교육청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8월 29일, 8월 30일 양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 토평로 43)에서도 파견접수를 진행한다.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8월 1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4년 정기회를 개최하고'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건의안'을 공식 안건으로 채택하여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건의안”은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시‧군 폐지로 인해 행정의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등한계가 발생하면서 도민사회 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4년 1월 행정체제 개편 관련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장관의 요구로 실시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과 함께 지난 7월 도의회와 도 공동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연내 실시를 위한건의문'을 국무조정실 및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공식 전달함에 따라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의 9월 중 주민투표 실시 요구를 촉구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긴급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날 정기회에서“2026년 제9회 지방선거에서 제주형 기초자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경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DREAM 잃어버린 것을 찾아가는 여정’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작가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담아낸 수채화 작품 20점으로 구성돼 있다. ‘가을 끝자락에 서서’, ‘고성리의 봄’, ‘봄이 오는 용흥리’, ‘사라지지 말고 그대로 있어주길’, ‘4월 곶자왈’ 등 제주의 계절과 자연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경미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대해 “누구나 황홀한 꿈을 꾸고 있지만, 정작 꿈은 간직해야 할 존재감이 아니라 잃어버려야 하는 망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마음 속을 맴돌던 아름다운 기억과 풍경은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마음의 나침반을 꿈의 방향으로 맞춰놓고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멈추면, 하늘 아래 모든 풍광이 길이길이 빛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섬사람들이 수놓은 빛깔 나는 길을 만끽하면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을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16, 17일 양일간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제6회 제주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치유 한방울’이라는 테마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내 무장애 숲길을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점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아로마 멀티 퍼퓸 ▲아로마롤온 ▲아로마 썬미스트 ▲아로마 티테라피 ▲힐링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 치유의 숲 자체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명상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각 부스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각 세션은 약 40분가량 지속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 행사 진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무더운 여름,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아로마테라피와 명상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제주 천연 원물을 기반으로 한 제주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전국 확대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확대 적용과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타 시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와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제주의 자연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 확대를 모색하고, 제주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국회에서는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정부에서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도를 확대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위원장은 “현재 생태계를 보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 문제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사무배분에 대해 자치분권, 재정, 법제,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의 전문가를 통해 방향과 영향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 썬호텔에서 ‘지방자치 패러다임의 대전환, 제주형 사무배분과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형 사무배분 주요내용과 의의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며, 사무배분에 따른 재정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제주특별법 정비를 통한 광역-기초 사무 재정립 등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재정·법제·시민사회단체·언론 등 제주형 사무배분과 연계된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도민 체감형 광역-기초 사무기능의 재분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13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내 백일해 집단환자 발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집단생활시설 감염관리 강화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표본감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26주차(6.23~6.29)에 6명이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31주차(7.28~8.3)에는 67명까지 증가했다. 백일해는 2024년 29주차(7.14~7.20)에 102명이 발생한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32주차(7.28~8.3)에는 17명까지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연령대가 65.2%를 차지하는 만큼 제주도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환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에 탄력을 더하고, 지역 특화자원인 용암해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3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용암해수 등 지하수 자원의 고도화와 산업적 활용 연구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이어진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자원을 활용해 제주를 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 선도기업 및 전문 연구기관 유치와 협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용암해수 등 지하수 가치의 고도화 및 산업적 활용 연구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연구 ▲제주 지질유산 신규 발굴 및 분포지도 구축 연구 ▲제주도 고기후 분석 기반 미래 기후변화 연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등 순환자원 회수 상용화 기술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인재양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암해수 등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 결과 최근 5주간 코로나19 감염증이 연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8개 하수처리장 유입수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6월 2주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양성자 수(질병청 통합시스템 자료)도 6월 4주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에서도 6월 4주부터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 3주(29주)에는 42.9%, 7월 4주(30주)에는 37.5%의 검출률을 보여 재유행을 확인했다. 2024년 코로나19 양성 검체 122건에 대해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유행하던 JN.1 변이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P.3는 5월 5주부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도 5월 4.3%, 6월 33.3%, 7월 58.3%로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 청년농업인 CEO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CEO)에게는 선진농업 국외연수(2024.10월)와 사업화(2025년 사업비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는 자유 주제로 △신기술융합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농산물 생산 △가공·체험·제품화 및 판매 등 농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제주지역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3년 이상 제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또는 청년농업인이 대표로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8월 23일까지 농업기술원 1층 기술지원조정과(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아이템 선정 배경과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재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생산·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