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서귀포시에서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각국 학교의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학교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기노카와시 중학생 15명과 관계자 6명이 19일 효돈중학교를 방문했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루어진 홈스테이 교류 일정 중 학교 방문은 8월 19일 이루어졌다. 효돈중학교 고나은 학생의 가야금 연주는 일본 교류단에게 한국의 음악을 선사했다. 그리고 일본학생과 효돈중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그리면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은 효돈중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디카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담소의 시간을 가진 후, 학교 탐방에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일본어로 능숙하게 일본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송미혜 교장은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한ㆍ일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 및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증진에도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고등학교 밴드부 '너더스'가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4 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그룹사운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가 주관한 행사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서, 댄스, 그룹사운드, 기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약 25개 팀이 참가했다. '너더스'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경연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사운드 부문 1위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장은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꾸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북클럽 키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키독서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북클럽 키트’ 사업은 도내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일 도서 5권과 토론용 발제문이 포함된 키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북키독서모임’은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나, 새로운 독서 모임을 찾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클럽 키트’ 도서 목록 중 매월 1권을 선정하여 도서를 대출해 주고, 키트에 포함된 발제문을 활용해 토론하는 모임이다. 9월에 선정된 도서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키건』으로 모임 일정은 9월 29일 제남도서관 한누리(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5명으로 8월 2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독서 모임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마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서귀포 관내 다문화 13가족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가 공존하는 다문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내 문화 차이와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우드 테라피, 숲놀이체험, 캔들파이어, 물놀이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수련부는 올해 11월 중에 제주시 지역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개선을 위해 도내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청렴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김광수 교육감과 학교운동부 학부모 70여 명이 내실 있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에서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해결 과제로 △인력·재정 지원확대 △회계절차개선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하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으며, 2026년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만큼 학교운동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급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안내했다. 코로나19 학생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개학 후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손씻기, 기침예절 등) ▲ 교실 환기(2시간 마다 10분씩) ▲ 접촉빈도가 많은 시설 소독(문손잡이, 책상 등) 실시 및 교직원 연수,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하고, 또한 코로나19 감염 학생에 대해서는 증상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안내하고,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 인정’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진료확인서나 의사소견서, 진단서 중 1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처방전을 제출해도 된다. 아울러,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방역기관 및 교육청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많은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2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9건을 포함하여 총 40건을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및'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상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문·예·체 교육 활성화’ △‘위기학생 지원 확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 39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계속 공개 중인 사업 △‘(가칭)서부중학교 설립(계속)’을 포함하여 총 40개 사업이며 신규사업 중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계속)’사업은 계속사업으로 관리된다. 확정된 사업은 교육청 누리집(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제 메뉴)에 사업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송창권(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로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서울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항공과 일부 항만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기상 영향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제주-서울간 철도망 구축을 통하여 1차산업을 비롯한 2차, 3차 산업 등에 대한 물류비용 감소와 이동권 보장을 할 수 있으나, 섬으로써의 정체성 상실, 육지 도시로의 빨대효과 등 또 다른 우려가 도민사회에 존재하는 바, 철도망 구축에 따른 장점이 무엇이고, 우려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실장이 “서울-제주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송창권 의원을 좌장으로 백승근 (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경만 아시아비즈니스동맹 의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에서는 8월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상봉 의장과 양병우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제주도의 현재 기상및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풍이 제주에 근접함에 따라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피해 예방 조치를 실시해 도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에 앞서 2024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도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각종 비상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8월 21일 2024 을지연습 병행 테러 등 복합재난 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태풍 ‘종다리’ 대비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의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KT제주단,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태풍 현황 및 전망 보고,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의 태풍 대비 주요 조치사항 및 대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태풍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와 민간단체, 유관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해줄 것을 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 환경을 이끌어갈 신진 생태학자들이 제주에 모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 제주시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24 국제생태학교(IES2024․International Ecology School)’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2년 태국에서 첫 발을 내딛은 국제생태학교는 호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신진 환경·생태학자들이 모여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인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 명예이사장인 이인영 국회의원, 최혁승 DB 손해보험 부사장, 행비아오 킹(Henbiau King) 대만 생태학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생태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과는 차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사건들에 대한 기관·부서별 조치 사항 및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발생 가능한 8가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감염병 확산, 대규모 화재, 도로 및 교량 파괴, 건물 붕괴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기관 및 부서별 조치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제주드림타워를 대상으로 한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과제(도상) 및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 참석한 드림타워 관계자는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시 자체 초동조치 및 대응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한 지하주차장 내 소화설비 및 화재진화용 장비 구비 상황을 발표했다. 소방안전본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화재 진압, 테러 대응, 현장 통제, 긴급 인명구조 등에 대한 조치상황을 설명했다. 제주도 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신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수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도교육청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도내 6개보건소를 비롯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이용하는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소관 부서가 참석했다.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제주지역은 올해 20주차(5.19.~5.25) 0명까지 감소했던 환자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31주차(7.28~8.3)에는 67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 환자 690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60.9%(420명)를 차지하고, 입원환자 수도 419명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접근에 따라 20일 오전 11시부로 도내 전 해안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같은 시각 제주서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대피 명령에 따라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 도내 해안가 전역에 주민, 관광객, 낚시객 및 연안체험 활동객 동의 접근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재난 및 안전관리법'제82조에 의거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시설관계자 및 선박 결박 등 안전 조치 활동 관계자는 예외로 한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청 20개 실국단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가동했다. 현장지원반은 읍면동 집수구 점검, 취약지역 예찰,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 등 재난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간판 등 옥외시설물과 태양광 판넬, 지붕, 가로수, 전신주, 비닐하우스, 증양식장 시설, 공사장 자재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태풍이 제주지역에 집중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4)에 참가해 현지 잠재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여행사업체 4곳이 함께 민관 합동 마케팅단을 꾸려 참가했다. 마케팅단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은 물론, 렌터카, 요트, 호텔, 여행상품 등에 대한 상세한 문의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내 참가 업체들은 “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의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경험했으며, 소비자 상담 내용을 향후 상품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에 앞서 15일에는 싱가포르-제주 직항 운항사인 스쿠트항공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동남아 거점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까지 제주관광 영토를 확대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