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과 편의 제고를 위해 우선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17개소에 대해 비가림 버스승차대로 교체·신설했고, 표지판 정류장 4개소에 대해서는 각주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한파대비시설인 온열의자 26개, △폭염대비시설인 에어커튼 25개, △태양광 안전조명등 21개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2,343개소로 △비가림 버스승차대 1,488개소, △원형 정류장 750개소, △각주형 정류장 105개소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비가림 버스승차대 27개소, 각주형 9개소를 교체·신설했고, 온열의자 77개, 에어커튼 50개, 태양광 53개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6월 25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비상사태 대비 임무수행 능력 향상 및 동원의 실효성 점검을 위한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비상사태 시 동원이 필요한 자동차정비기사, 전기기사 등 자격·면허를 취득한 기술인력을 지정된 사용기관으로 동원하기 위한 절차를 숙지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 △교육훈련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 능력제고, △동원계획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동원되는 기술 인력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중점 관리대상 기술인력 중 일부인 65명이 대상이며, 이들은 훈련통지서를 교부받고 사용기관별로 개별 응소해 인도·인수, 신체검사, 교육, 개인별 임무고지 등 4시간 동안 훈련받게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인력동원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3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재향군인회 6.25전쟁 74주년 기념 ‘글라!6·25길 탐방 행사’ 발대식에 참석해 향군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군 임·직원, 향군 회원, 여성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글라!6·25길 1코스를 걸으면서 전쟁의 아픈 과거를 되새기고, 내일의 제주 번영을 기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호국정신 함양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아낌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3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제주시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연합청년회원, 읍면동 청년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호, 3인 4각, 단체줄넘기 등 민속놀이와 어린이 풀장,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대회가 청년들의 소통과 우정,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 활성화와 청년포럼 개최,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등 역량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MBC제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제13차 재일제주인돕기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특별모금 행사는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MBC제주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생방송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시설·단체의 장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일본에 살고 계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고향 제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참여 방법은 계좌이체를 통한 모금과 ARS모금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서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활동을 공개했다. 학생의 소질 계발 및 취미, 특기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컴퓨터, 밴드, 축구, 피아노, 미술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수업을 진행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분들의 수고와 자녀들의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하신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에 힘입어 학생들은 수업에 최선을 다해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정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애월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롱보드 스케이트 타기 도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전 활동은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됐으며, 6월 21일에 모든 3학년 학생들이 롱보드 스케이트 타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롱보드 스케이트 타기 도전 활동은 학생들이 신체적 능력을 기르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롱보드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지켜본 다른 학년의 선후배와 선생님, 학부모님들은 3학년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전체가 하나 되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3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축하했다. 애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 정신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친구야, 사진 찍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새기도록 마련됐다. 한편, 또래상담반은 10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구 데이, 애플 데이, 즐거운 학교 캠페인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22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과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한‘2024 제1회 전국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 시상식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본교 1학년 참가 학생들이 탁월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2팀(강*찬, 고*서, 김*준, 이*상), 장려상 1팀(김*범, 김*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생들이 이룬 성과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드론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의 결과이다. 본교에서는 인공지능(AI) 및 드론 기술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노형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교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2024년 상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을 23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민속마을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문영택(질토래비 이사장) 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제주 행정구역의 하나인 정의현의 행정중심지였던 표선면 성읍마을을 둘러보고 제주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성읍리 지역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성읍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제주의 살아있는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1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2024년 이야기꽃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꽃 놀이터’는 대정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이야기 나누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5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송악도서관 동아리‘도란도란’회원 중 고능수, 김영항, 김현숙 강사(동화구연 강사)가 참여하며, 첫 시간은‘까만 크레파스’도서의 동화구연을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스크레치페이퍼로 그림 표현하기’등의 독후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적 호기심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제주어를 가정 및 학교에서 활발하게 사용하여 제주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주어 동아리 운영 지원 및‘제주어는 보물이우다’(교육지원청) 게시판 등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신규사업으로 친구, 가족, 선생님 그리고 마을 어르신을 포함한 동네 삼춘들까지 참여하는 '2024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제주어 보전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어 노래(동요) 부르기, 제주어 말하기, 제주어 단막극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됐는데, 총 9개 학교(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를 중심으로 8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제주어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제주어가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청, 서귀포교육발전기금)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은 수산초 3학년 학생들이‘수산마을 어린이탐사대’와‘습지 탐사대’ 활동을 통해 발견한 지역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공공 기관에 제안하는 발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으로 서귀포시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시각으로 발견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에는 보목초, 서귀중앙초, 신례초, 중문초, 수산초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5월에 보목초 5학년‘SAVE THE 구두미 프로젝트’수업을 시작으로 서귀중앙초 학년 ‘우리마을 개선 프로젝트’, 신례초 4학년 ‘신례천 보물 찾기 프로젝트’, 중문초 6학년 ‘포토보이스 사진과 함께 하는 마을 이야기’, 수산초 3학년 ‘수산한못, 우리가 지켜요’ 프로젝트 수업이 차례로 진행됐다. 5개 학교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1일~22일 1박 2일간, 정서위기학생 담임 및 지도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시간, 선생님들의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소진 예방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정서위기학생 지도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등교사의 소진 정도를 점검하고 소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프로그램 마련했다. 제주대 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최보영 교수님팀(강사 고일다, 김미정)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한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체-청각-신체-시각’의 신체 알아차림을 통한 자기 지지 방법 익히기 △직무와 관련된 미해결 감정과 욕구 자각 및 해소하기 △자기지지 강화를 위한 상상기법 활동(동물 되어보기, 찰흙 작업, 안전한 장소 그리기 활동) △상호지지 강화를 위한 게슈탈트 기반 생각과 감정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반복적인 알아차림 실습을 통하여 선생님들이 삶 속에서 즉각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선흘 동백동산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생태감수편) 제1기 '자연을 듣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소리로 만드는 생태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의와 체험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와 자연을 연결하여 나를 비워내고 자연을 받아들이는 연습의 시간을 갖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제주 생태환경교육의 주체로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동백동산 습지(먼물깍)로 걸어 들어가 사운드워킹(soundwalking) 체험을 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어우러져 산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6월 비 그친 뒤 새벽 숲에서 우는 새들의 합창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새소리로 손꼽히는데, 그 소리를 담아내고 기억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숲을 찾아 소리를 마음에 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들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간직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