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컨소시엄이 지난 5월 31일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은 제주에서 매년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제안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동서발전, 에퀴스에너지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부의 BESS 사업자 공모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5월 31일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3자간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본격적으로 BESS 설비 구축에 나섰다. BESS 설비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941-21)에 PCS(전력변환장치) 용량 35MW급(배터리 용량 140MWh급)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준공 후 15년간 도내 전력수급 현황에 따라 충·방전하여 신재생에너지 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제주 청정바이오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Jeju BTS(Bio Talent Startup) Rally’를 유씨엘(주)(대표 이지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제주RIS)’을 통해 추진되며,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아이디어의 실현, 창업까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Jeju BTS Rally는 청정바이오산업 관련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 또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ju BTS Rally’에서 선발된 자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창업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천만 원 범위에서 예산지원(또는 생산지원)을 한다. 이상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제주 청정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Jeju BTS Rall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겨울철 2023년 12월 20일 ~ 22일, 2024년 1월 22일 ~ 24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 피해신고에 대하여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 대설·한파 당시 피해 신고된 611농가·1,335ha(양봉 2,828군)에 대한 정밀조사 및 보험가입여부, 주생계수단 확인 등 지급 요건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587농가·601ha (양봉 2,502군)에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 총 1,807백만원(국비 1,254백만원, 지방비 553백만원) 지급했다. 작물별 피해현황은 월동무(562ha), 감귤(23ha), 당근(3ha), 배추(3ha), 기타(10ha)순으로 농작물 피해를 받았으며, 양봉(꿀벌)은 34농가·2,502군 피해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임실군 신덕면 박남용 면장의 퇴임식이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박남용 신덕면장의 업적을 회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공직에 헌신해 온 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축하 연주 및 직원들의 축하 영상이 펼쳐졌으며,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격려사, 퇴임 인사, 기념 촬영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1994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박 면장은 운암면장, 환경보호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1월 신덕면장으로 부임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각종 현안과 숙원사업, 민원,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공직 생활 마지막을 지역주민과 현장 속에서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마무리를 했다. 심 민 군수는 격려사에서“30여년간 임실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공로에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요청하며 축사를 갈음했다. 박남용 신덕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대량 폐사와 같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고수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지원사업으로 양식어가 30개소에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어류 면역증가제를 지원했고, 위해생물(기생충)의 효율적인 제거에 필요한 수산용 구제 약품구매에 7,850만원을 투입해 136개소 어류양식장에 구제제 2,632통을 배부했다. 또한, 지하해수가 없어 고수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식어가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고수온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피해신고 절차 안내등의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고수온 대응반 구성, 현장점검, 신속한 피해복구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기에 가동하여 고수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어가에서도 밀식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양식어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임실군에서 탁월한 행정역량과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발휘하며‘임실 군정의 터줏대감’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 온 국장급 2명이 영예롭게 퇴임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1일 6월 30일 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의회사무과장, 농업정책과장, 문화관광치즈과장, 기획예산실장으로서 군정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하여 국가예산확보 등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특히,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당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할을 다하였고, 농업정책과장 재임 시 농업축산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임실군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군수공약사항, 주요 핵심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인성 북 아카데미' 및 '외국진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창의·인성 북 아카데미'는 7월 6일,'외국진로 아카데미'는 7월 20일 ~ 7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6일 9시부터 7월 2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되며 각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창의·인성 북 아카데미'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5팀(3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 진행되며, 외국진로 아카데미는 중학생(1~3학년) 30명이 참여하여 7월 20일 ~ 7월 21일 양일간 무박으로 운영된다. 먼저, 창의인성 북(book)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는 학생들만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치 보물지도 발견하기’,‘팀별 릴레이 가치 스토리텔링’, ‘가족 인성 카드북’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놀이로 진행되어 부모와 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 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중섭 화가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냈던 그림 편지의 애틋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중섭미술관이 기획한 그림 편지 쓰기 행사는 통신수단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편지를 쓸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대인에게 그림 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 11일까지 총 48일간 이어진다. 2023년도에도 47일간 진행했던 그림 편지 쓰기 행사에서는 무려 1,149건의 그림 편지가 접수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던 해인 2016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7권의 그림 편지책을 발간했다. 미술관 관람객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관계없이 미술관 2층 로비에 마련된 편지지와 그림 도구를 사용해 그림 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그림 편지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점을 선정한 후 그림편지책을 발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5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대기오염배출시설 사업장 115개소와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은 기존의 위반사항 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예방 및 준수사항에 대한 선제적 정보 제공하여 사업장과 행정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내용은 ‘시설 관리 준수사항, 의무사항, 사고예방 교육, 대기오염방지 정책 설명’등으로 환경기술인이 알아야될 법적사항,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하며 초청 강사로는 대기관리기술사인 이경호 박사(에코엑트 대표)와 부산광역시 사상구 노다지 박사로 대기배출시설 관리 준수사항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와 배출시설 위반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유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사업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 인식 정립과 생활습관의 형성을 돕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7월 8일부터 개인관람 확대 운영된다.” 라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단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그동안 호기심을 갖던 개인에게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구강보건, 손씻기, 금연 및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테마별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개인관람은 4 ~ 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오후 13시 30분 ~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가지 테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소 5인이상 모집됐을 경우 교육운영 가능하다. 체험관 이용료는 무료이며, 개인관람 희망자는 이달 24일 9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 행사교육신청을 통하여 2주 전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혁신도시 인접주민 및 입주기관을 포함한 대륜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제주혁신도시~산록도로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6월 21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정엽 도의원, 관련 마을회장 및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로개설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혁신도시~산록도로간(중로3-1-46호선) 도로개설사업은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원1)을 투자하여 총 연장 2.0㎞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보상을 시작하여 총 31필지(19,490㎡) 중 26필지(16,860㎡)를 매입하여, 면적대비 87%의 토지를 확보했으며, 금일 착공식 개최 후 하반기부터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제주혁신도시(신서귀포)와 제주공항의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입주기관 편의성이 증대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7월 13일~14일(오후 4시, 2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두 번째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래동화 형식으로 연출하여 설문대할망 설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뮤지컬 작품이다.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는 할머니와 손녀, 손녀의 친구들이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동화 속 인물의 역할을 맡아 재미있게 알아가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로 15개의 창작곡과 전래동화를 통해 설문대할망과 제주설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안덕산방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2월 안덕면 덕수리에 개원한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그리고 제주’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16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까지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또 다른 장애인 시설인 서귀포장애인 종합복지관 서부분관에서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고령장애인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하반기에는 운영 대상을 청소년으로 바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1일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남원·성산·표선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문제와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해 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월 21일 신례1리 다목적회관에서 건강안심마을 신례1리 건강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 나의 보폭 알기 ▲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동부지역 신례1리 건강안심마을에서는 지난해 위촉된 건강지도자 5명이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오름 및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건강 설문조사 시 안전한 걷기 환경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건강지도자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안길을 걸어보며 안전한 코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건강지도자 및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