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구직난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88억 8,000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1,000여 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총 434개 사업장에 배치돼 청사·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공공시설 관리·운영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에는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478개 사업장에 1,328명이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와 함께‘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와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선, 2,000㎡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에는 20개 이상 밀집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상인회 등록을 추진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공모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소비처가 면세점에서 지역상권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발맞춰 어디서든 모바일 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 지원에 나선다. 제로페이 결제 시 연 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에서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0%이며, 알리페이, 위챗, 유니온페이 등 9개국 17개 해외 간편결제앱이 연동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설치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물별 층수, 계단 수, 엘리베이터 사용 유무와 위치 등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경찰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아울러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단 이용 시 건강증진 효과, 칼로리 소비량,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절주, 금연, 구강관리 등)의 정보가 표시된 스티커를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했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다리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청 별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교육 등이 있으며,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자세 지도 및 신생아 케어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석인원과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임산부와 출산부는 희망일자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확인하면 된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산부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7월 4일 시청 5별관 3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차 공공부문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공공부문 사업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사업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사례관리 업무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복지 담당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4년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일기와 사진일기로 구분된다. 그림일기는 크기에 맞는 자유형식 또는 첨부된 양식을 사용해 그림과 글을 한 장에 작성하면 되고, 사진일기는 공모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500자 이내의 글을 한 장에 표현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 중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가작 10개 총 19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에 제주시 청사 등에서 전시되고, 각종 양성평등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미영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일 유치원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쉼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 기기의 과의존 사례를 함께 알아보고 함께 지켜야 하는 약속을 함께 외쳐보았다.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오늘 교육은 스마트 기기 과의존 현상 예방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흘초등학교에서는 6월 27일~7월 3일 5, 6학년 대상으로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 프로그램(건강한 음식 만들기)을 운영했다. 먹거리 생태 전환교육을 통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어 5학년은 건강한 간식 만들기, 6학년은 밥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친구와 함께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하는 마음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진로교육, 생태전환교육까지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3일 유치원, 1~6학년 대상으로 비자림힐링숲센터에서 실시하는 ‘비만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바바와 바비 등 노루 친구들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아랑 요정이 등장하여 비만 노루인 바바가 건강하게 되는 과정을 인형극으로 관람했다. 학생들이 직접 건강한 음식을 찾아 붙이고, 줄넘기와 훌라후프를 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통한 건강 기르기 체험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비만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초등학교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학생 맞춤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어우렁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대상 학생이 보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한 봉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지 및 장판지 교체, 샤워실 설비 및 보수, 전기 설비, 공부방 마련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서귀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주거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앞날에 희망을 갖고 지내길 바라며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놀이자료 보급에 따른 ‘2024 인성놀이자료 활용지원 직무연수’를 4회 실시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019 개정 누리과정 연계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배려와 포용의 철학(인성)이 담긴 보자기를 활용한 놀이로 인성을 키우기 위해'보자기 놀이로 함께하는 인성 보따리'인성 놀이자료를 도내 유치원에 보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인성 놀이자료의 유치원 활용지원으로 유아 인성 함양·교원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자기 꽃이 피었습니다 △보자기 숨바꼭질·가위바위보 △보자기 친환경 가방 등 보자기로 푸는 인성(개인·관계·공동체적 가치) 놀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인성 놀이자료 보급 및 활용지원 연수를 통해 배려와 존중, 협력 등 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 내면화를 기대한다”라며“인성 놀이 프로그램 발굴·확산을 통해 유아 인성교육 활성화·체계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수석 교사, 교육과정 담당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교 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과정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선도 교원인 강은주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꽃인 학교 자율시간의 도입 배경과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 자율시간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 지침의 세부적인 기준과 과목/활동 개설의 행정적인 절차,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사전질의 내용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3일 국립제주호국원 및 4.3 평화공원 참배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장단과 상임·예결위원장, 원내대표는 국립 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면서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첫 일정을 마치면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끝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하여“도민과 항상 소통하고,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도민 중심 민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각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총 23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통합·폐지 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이상봉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이번 입법평가위원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환경미화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JDC 환경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JDC는 2019년도부터 친환경(E) 경영을 위하여 생분해 쇼핑백을 도입·사용 중이며, 쇼핑백 보증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보증금 수납 성격과 환경보존 취지에 맞게 환경장학금(S:사회적책임)으로 도내 환경 미화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수여 대상으로 기획했다. 'JDC 환경장학금' 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JDC가 대상자 선정 기준 및 세부 운영방식 등을 공동 기획하여 시행하며, 향후 3년간 약 132명(연간 45명)에게 지급되며,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 각 100만원씩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JDC는 지난 5월 도내 환경미화원 대학생 자녀에게 총 4억 원 지원에 이어,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미래 우수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원의 환경장학금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4년 첫회 'JDC 환경장학금' 장학생 모집을 오는 9월 중 계획하고 있으며, 가계소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