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항운노동조합과 지난 18일 제주지역 항만의 지속·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제주항운노조 박남진 위원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내륙운송을 위한 관문인 제주도내 6개 항만(제주, 서귀, 성산, 한림, 애월, 화순)에서 제주삼다수의 보관·위생·품질관리를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한 도내 항만의 지속·균형 발전을 위하여 함께 상생·협력키로 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가 추구하는 지역상생과 제주삼다수의 더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표공기업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 등 도민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개발공사는 마음에온 건설현장 등을 찾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예방활동으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하여,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삼다수 4,000여병을 포함하여, 자외선 차단을 위한 쿨토시와 안전모 햇빛가리개, 탈수방지를 위한 식염포도당 등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여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에 맞게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장마가 지난 후 여름철 혹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활동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에서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보육센터 제주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혁신기업 대상 2024년 혁신창업 성장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제주도정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성장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교육기간은 18일 시작 이후 10월까지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가설 검증을 통한 고객 찾기’를 주제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특성에 맞춘 소수 교육과 유형에 따른 심화 컨설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공통적 니즈를 반영하여 마케팅과 자금 조달 문제 해결을 위한 2개 프로그램, 전문가 일대일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부창산 JTP 기업지원단장은 “산업환경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강사가‘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동양고전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8월 8일에는 소설‘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의‘4.3’주제 강연, 이어 22일에는 20만 과학 유튜버인 지웅배 강사의 천문학 강연을, 29일에는 진우석 강사의 지중해 인문 여행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9일 오후 2시,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45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지난 7월 15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 4ㆍ3특별위원회와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및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ㆍ의결한데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3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각각 선임하게 되며,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 42건(조례안 35, 동의안 6, 의견제시 1)에 대해 심의ㆍ의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제43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제12대 후반기 첫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9일 본관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언급하면서 한천을 경계로 오등동과 오라이동으로 구분돼 있는 오등봉공원의 관리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준공시기는 행정체제 개편 후인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면서 동·서 제주시가 명확한 도시공원 관리 기준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조정을 통해 단일 지자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 제주시로 분리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변화되는 중요 사안들을 점검하면서 국가유산 구역, 도시개발특별회계, 도로굴착심의 등 예상되는 사무 배분의 문제들을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하나의 국가유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동·서로 나눠질 경우 건축 행위에 따른 현상변경, 영향검토 업무 일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면서 道와 협의해 합리적 배분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또 각 기초자치단체(동·서제주, 서귀포)로 특별회계 자금 배분이 필요하다면서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1, 2차로 구분해 실시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로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거주불명자 중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를 못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실조사 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자진신고 하면 과태료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7만 9,902건·682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5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 소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자이다. 7월에는 주택(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 9월에는 주택(2기분)·토지가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미만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21억 원(3.1%↑)이 상승했으며, 주요 증가 요인은 항공기 신규 취득에 따른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납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 신청 시 500원, 전자고지 신청 시 500원 세액공제 등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특히,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2024 읍·면·동 신바람 현장 경청회- 천근의 시민 목소리, 듣는 완근'을 열고,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간다. 이번 경청회는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7월 22일 추자면 방문을 시작해 8월 5일까지 26개 읍면동을 찾아 지역 현안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석 범위는 그간 지역자생단체장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도 90분으로 대폭 늘려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역구 도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도서지역인 경우 추포도·횡간도 현장방문과 읍면동 경로당 방문을 병행해 여건상 행정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애환을 달랠 예정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실무 교육은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회계 및 계약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직자들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시 회계 및 계약 담당 선배 공직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에 참여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의 개념, 실무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행정 일선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계약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의 낭만과 음악이 어우러진 '2024 새연교콘서트'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8월 24일 / 총4회) 개최한다. 2012년부터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새연교콘서트는 매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난 해에도 97%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서귀포의 대표 야간명소인 새연교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뮤지션들뿐 아니라 다양한 중·고·대학생 밴드동아리와 함께하여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 청소년 및 예술인들의 무대기회의 장으로써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재단장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새연교 음악분수 콘텐츠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야간공연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더불어 버블마임이나 마술쇼와 같은 알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앞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온가족 숲캉스”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더불어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숲해설 교육‘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온가족 숲캉스’프로그램은‘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환영박 터뜨리기 ▲나뭇잎 관찰과 퍼즐 맞추기 ▲동물흔적 찾기 ▲해먹 쉼터 등 온 가족과 함께 숲체험이 가능하며 숲해설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붉은오름 숲에서 만나는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온가족 숲캉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20가족, 대기 4가족)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은 붉은오름 탐방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온 가족이 즐기는 숲캉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부터 노거수(老巨樹) 지정・보호를 위해 관내 노거수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노거수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난개발로 제주 천혜의 자연자산인 가치 있는 수목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호하고자 고사(故事)가 깃든 수목을 노거수로 지정하여 보전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다. 도내 노거수 연구용역자료를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노거수 기준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할 예정이며 또한 마을회,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노거수로 지정할 만한 가치 있는 수목에 대하여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를 평가하고 가치 여부에 대하여 수목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거수 선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7~8월 중 노거수 신청접수 및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9월 중 의견청취 및 선정평가하여 10월에 관리 가능한 수준의 노거수를 선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다. 노거수로 선정되면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 조례'에 따라 노거수의 벌채, 굴취는 물론 노거수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형질변경행위 등을 할수 없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가 8월 16일로 마감 계획됨에 따라, 신청 대상 시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2,266대(4등급 6,116대, 5등급 6,150대)이며, 지원금액(상한액)은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탐나는전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2024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그리고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에게 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경품 지급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지원조례'에 따라 서귀포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서,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자동차세를 조기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장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