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나노씨엠에스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3시 22분 기준 나노씨엠에스는 23.77% 오른 10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원자외선 평면램프 개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나노씨엠에스는 실내 공기 중에 에어로졸 형태로 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200~230㎚) 평면 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일반자외선(UVGI)은 250~280㎚대 파장으로 살균 효과가 뛰어나지만 파장이 인체에 직접 닿으면 피부 노화 및 손상, 경우에 따라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사람의 직접 노출이 없는 시간이나 장소에만 사용이 가능한 단점이 있었다"면서 "반면 222㎚의 원자외선 파장은 바이러스는 사멸하면서 눈의 눈물막이나 피부 각질 층을 통과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오는 10월부터 222nm 램프의 미국시장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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