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지난 9월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전문 영국과자점 쿠라우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브라우니 달인은 쿠키와 브라우니를 합친 꾸덕한 10여 종의 브라우니를 비롯해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다양한 영국식 케이크, 스콘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쿠키 브라우니의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쿠키를 만들 때는 밀가루와 아몬드 가루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레몬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 오븐에 굽는 방식을 통해 독특한 향과 맛을 내게끔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국 디저트 홍차에 사과를 넣어 우려내고, 푹 익힌 감자에 사과 및 홍차의 향이 배게 하는 방법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삶은 감자를 체에 으깨 팬에 펴준 뒤 낮은 온도에서 15분 구워 밀가루, 아몬드 가루 등과 혼합해 쿠키 반죽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의 달인 브라우니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도 만날 수 있다. 고급 라바짜 원두를 사용한 커피, 고급 프랑스 프리미엄 홍차 등을 판매 중이며, 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영국식 무드를 담은 인테리어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들여온 빈티지한 테이블 및 의자, 가구, 소품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인상적인 유럽 빈티지 베이커리 카페를 완성하고 있다.

쿠라우니 관계자는 “쿠라우니의 쿠키 브라우니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을 거쳐 만든다. 신선한 재료와 고급 초콜릿을 이용하는 만큼 많은 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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