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IT와 음향기기로 알려진 엠지텍(대표 권오탁)이 홈시어터를 위한 사운드바를 스탠드 형태로 디자인한 신제품 ‘사운드마스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TV는 UHD급 이상으로 높은 해상도와 함께 커졌지만, 공간의 활용을 위해 얇아지고 있다. 얇아지는 TV 크기 속에서 함께 했던 사운드 시스템은 이제 새로운 영역에서 사운드바 형태로 탈바꿈하면서, 대형 TV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필수품이 됐다.

벽걸이형 사운드바의 한계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극복한 엠지텍의 타워형 홈시어터 무선 스피커 ‘사운드마스터’는 최대 출력 300W의 4.1채널을 지원한다. 3인치의 풀레인지 사운드 유닛을 4개 자착했으며, 5.25인치의 최고급 우퍼를 내장하여 별도의 서브우퍼가 필요 없다. 

‘사운드 마스터’라는 제품명은 쿼드 MUX(multiplexer)의 활용을 통한 음손실의 최소화와 듀얼 DAC를 통해 디지털 음원의 아날로그화를 최적화해주기 때문에 붙여졌다. 여기에 무선 블루투스 5.0 기술을 가지고 TWS 기술을 활용하면 2대의 ‘사운드 마스터’를 연결하여 더욱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엠지텍 관계자는 “벽걸이형 사운드바를 설치하기 어렵거나 공간의 제약을 받는 경우에 더욱 손쉬운 사운드바 활용을 위해 스탠드 형태로 개발된 ‘사운드마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DSP 칩셋, 듀얼 DAC 등 최신 음향 기술을 지원한다. 실내 생활이 길어진 요즘, 더욱 풍성한 음향을 만나보고 싶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엠지텍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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