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리플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빗썸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43분 기준 리플은 전일대비 1.22% 오른 13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언급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마땅한 규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가상화폐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를 특정하며 규제를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증권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있음에도 규제 기관에 등록돼 있지 않다”며 “SEC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거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SEC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리플과 SEC는 소송전이 엎치락뒤치락 하며 계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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