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테이팩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테이팩스는 전일대비 7.15% 오른 8만 900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폴더블 관련주로 지목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갤럭시Z플립3가 올해 폴더블폰 중 가장 많이 팔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가 최근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사상 최대인 81만9천대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147%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0.3% 증가에 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2021년 3분기 폴더블폰 판매량은 총 260만 대를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약 480% 증가할 예정이며, 4분기 판매량은 38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DSCC는 높아진 수요와 낮아진 가격으로 인해 내년 폴더블 기기 출하량이 총 750만 대로 올해에 비해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SCC는 오는 2022년 폴더블 기기 판매량 예상치를 약 20% 높여 잡아 1590만 대로 추정했다.
또 폴더블폰은 오는 2026년까지 5100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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