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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얍엑스 5% 상승 '음극 바인더물질 특허 출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얍엑스가 상승세다.

 

14일 기준 얍엑스는 5.83% 오른 2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얍엑스의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Binder) 물질 관련 공동 특허 출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얍엑스는 이날 자회사 테크늄과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Binder) 물질 관련 공동 특허 1건을 추가 출원했다. 이는 이달 초 두 건에 이은 세 번째 특허로 얍엑스는 테크늄과 음극 바인더 제조 물질의 화합 구조별 총 3건의 공동 특허 보유 기업이 될 예정이다. 

 

얍엑스가 공동 출원한 3건의 특허는 모두 화학 구조물을 통해 초기 방전 유지율 향상, 활물질의 부피팽창 억제 효과 등을 음극용 바인더에 적용하고, 최종적으로 2차전지 전극의 수명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회사 측은 수명과 안정성 문제가 2차전지의 핵심 개선 과제로 지속 제기돼 왔던 만큼 특허를 출원한 물질이 최종 양산에 돌입하면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얍엑스와 테크늄의 공동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음극 바인더 물질은 국내 주요 음극재 생산기업 3곳을 대상으로 최종 샘플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에서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생산 업체가 단 한 곳에 불과해 최종적으로 자체 양산체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시명 대표이사는 “샘플 테스트가 완료되는대로 주요 음극재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물질 기반의 제품 납입에 돌입하고 음극 바인더 자체 생산 체제 구축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음극 바인더는 2차전지 음극재를 구성하는 3대 소재 중 하나로 향후 얍엑스는 제조 특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극소수의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기업 시장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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