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한국갤럽이 직장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81%가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이 중 73%가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국내외 많은 기업이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정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원격근무를 위한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솔루션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솔루션 전문 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최세환)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오피스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원격 출력 시스템’과 ‘문서 보안 솔루션’에 지원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MPS(Managed Print Service)를 고도화해 데이터 기반의 로보틱 업무처리 자동화(RPA) 솔루션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오피스 솔루션은 이용자의 사무 환경 분석을 통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더불어 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보안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니플로 온라인(uniFLOW Online)'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애니 플레이스 프린팅(Any Place Printing)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밀 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 서비스를 탑재해 한 단계 높은 통합 출력물 보안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금융 △교육 △병원 △법률 △관공서와 같이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병원용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과 네트워크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미래 먹거리 사업 개발과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화하고 더불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 역시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따라 회사 내부적으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최적화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이터 기반의 로보틱 업무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했다.

서울 본사 외 제조시설인 안산사업소의 경우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운영해 미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