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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조일알미늄·남선알미늄·삼아알미늄 4% 상승 '알루미늄 가격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조일알미늄·남선알미늄·삼아알미늄이 강세다.

 

8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3.31% 오른 3585원에, 남선알미늄은 0.37%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4.25% 오른 4만 1700원에 사고팔리는 중이다. 

 

해당 종목의 상승세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육군 장교 둠부야 대령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정부 해산과 헌법 정지, 일주일간의 국경 폐쇄를 선언했다. 

 

기니는 알루미늄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인 보크사이트의 대(對)중국 최대 공급국으로, 세계 알루미늄 최대 생산국·소비국인 중국이 기니 쿠데타로 알루미늄 재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일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10월 알루미늄 계약은 장중 한때 3.2% 상승하며 t당 2만1980위안(약 394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로 밝혀졌다. 

 

같은 날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도 1.8% 오른 t당 2775.50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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