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조일알미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0.54%(15원) 상승한 2805원에 거래 중이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일알미늄은 2차전지 양극박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근 알루미늄 판가 인상 등에 따른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선물 가격이 올 들어 톤당 2650달러까지 오르면서 3배 상승했다.
조일알미늄은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자재 공급량을 기존 5000t에서 4만t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5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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