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일대비 18.93% 오른 1235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모더나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해당종목의 강세는 단일클론항체치료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시 등장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란셋이클리닉메더슨저널(The Lancet's EClinicalMedicine journal)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메이오클리닉에 입원중인 코로나환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한결과 단일클론항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원입원일수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환자들의 경우엔 단일클론항체치료가 더 효과적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에이비프로바이오의 미국 자회사인 Abpro Corporation은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ABP 300’의 임상 1상 투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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