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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류수영♥' 박하선, 가짜 수산업자 루머 법적대응 "공적 만남"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박하선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 관련 루머에 대해 법적대응 할 의사를 밝혔다.
 

1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하선은 지난해 말경,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이다”며 “그 후 박하선이 김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김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마치 박하선이 김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유포, 확산되고 있다.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등을 통해서도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상당수 확보해 나가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하선 측은 “부디 허위사실이나 루머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천억원대 유산 상속 재력가 행세를 했던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6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특히 김씨는 지난 4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국회의원, 경찰, 현직 검사, 언론인, 연예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관련된 연예인으로 손담비, 정려원, 박하선이 언급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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