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켐온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11시 기준 켐온은 10.16%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 절차에 들어간 것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켐온은 노바백스 관련주로 엮여 있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국내 예방접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6월 노바백스는 자사의 백신 효능이 90.4%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과 멕시코의 2만 99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3상 시험에서 90.4%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8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93.2%까지 효과를 보였다. 

앞서 지난 3월 영국에서 이뤄진 3상 시험에서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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