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일성건설·계룡건설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일성건설은 15.12% 오른 4335원에, 일진다이아는 6.8% 오른 3만 8500원에 거래중이다.
일성건설은 13.13% 오른 4265원에, GS건설은 6.85% 오른 4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들의 상승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공약과도 연관됨에 따른 모양새다.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일 부동산 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검찰총장 공약은 ▲용적률 인센티브와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5년간 전국에 250만호 이상, 수도권 130만호 이상 신규주택 건설 ▲보유세·양도소득세 부담 감축 ▲신혼부부·청년층 등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로 인상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5년 내 30만호 공급 등이 해당된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대선 공약을 내놓았다.
제1 공약인 전환적 공정성장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주택·금융 등 기본시리즈, 청년, 성 평등, 동물복지, 균형발전·자치분권, 통일외교 분야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