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브스) 이적이 임박하자 울버햄튼에 대한 축구팬들의 호기심이 늘고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1877년 창단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팀이다. 라이벌은 웨스트브롬위치와 아스톤빌라, 버밍엄 시티 등이 있다. 현재 브루누 라즈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4년엔 설기현이 활약하기도 했다.

해당 팀은 EPL 프리미어리그 1부 우승 3회, 2부 리그 우승 4회, 리그 1 우승 3회, 리그 2 우승 1회와 FA컵 4회, EFL컵 2회, FA 커뮤니티 실드 4회, EFL 트로피 1회 등 다양한 우승 전적을 갖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우승 기록이 1900년 대에 머물러 있어 현재는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팀이다.

현재 구단 인수 이후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구단 운영에 깊이 관여하며 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을 포르투갈 사람으로 꾸리고 있다. 현재 팀에 포르투갈 국적 선수이거나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를 합치면 모두 6명이다. 국적에 따른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팀 컬러를 갖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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