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올린 고양이 영상으로 인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잘못된 행동 한 거다 아니다 말 갈리는 에스파 윈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윈터가 직접 촬영해 팬 커뮤니티인 버블에 올린 짧은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윈터는 "안 돼요"라고 말하며 고양이의 얼굴을 다소 과격하게 만졌다. 이어 고양이가 불편해하는 동
작을 취했다. 그러자 윈터는 갑자기 크게 "미야옹" 하며 소리를 질렀다. 윈터의 소리에 놀란 고양이는 깜짝 놀란 듯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학대까지는 아니지만 괴롭히는 걸로 보인다", "갑자기 소리 질러서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다", "인터넷에 올릴 만큼 웃긴 영상이 아닌 듯", "손길이 다소 과격해 보인다", "행동이 너무 어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 "별걸 다 논란이다", "그냥 앞으로는 안그러면 되는 일", "동물을 키우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다", "지나친 비난은 금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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