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1년 08월 21일 09시 40분 40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규모4.0 지진이 발생했다. 

위도: 35.70 N, 경도: 124.70 E, ± 5.0km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Ⅱ(전남)이다.

기상청은 2021년 8월 21일 09시 40분에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고 밝혔다. 

다음은 토요일인 21일 오늘날씨와 주말날씨이다.

21일 현재(10시),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과 서해안, 일부 강원영서, 전남남해안,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이번 비는 강한 남서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되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늘 낮(09~18시) 동안 집중되겠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o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o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
o 상.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o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음
o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저기압이 점차 북동진하면서 오늘 밤(18~24시)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내일(22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 울산,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2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서해상과 남해상, 울산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2일)까지 전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동해상으로도 풍랑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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