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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펜트하우스 3' 천서진 몰락 서막…사망 엔딩으로 끝날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11회의 엔딩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의 계략에 휘말려 일본 정신병원에 갇힌 주단태(엄기준 분)은 자신을 찾아온 주석경(한지현 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자신을 꺼내달라 빌지만 주석경은 "백준기 이름으로 남은 인생 잘 살아라"라 말하고는 냉정하게 자리를 뜬다. 

 

배로나(김현수 분)는 기자들 앞에서 오윤희(유진 분) 죽음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천서진이 조사를 받기 전에 기억을 다 없애고자 천서진에게 기억삭제약을 먹인 하은별(최예빈 분)은 나타나지 않는 약효에 불안해했다. 

 

한편 천서진은 강마리(신은경 분)에게 납치당하고 과거 자신이 로건리를 납치했던 곳과 비슷하게 조성된 곳에서 꺠어난다.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고 천서진에게 황산을 투여했다.

 

이후 천서진은 겨우 탈출에 성공해 뒤늦게 회장 취임식 장소에 갔다가 로건리를 마주쳤다. 로건리는 천서진에게 "당신이 내 팔에 독극물 주사하는 걸 봤다"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알렸다. 

 

천서진이 정신을 잃었을 때 천서진은 이미 이사장에서 해임됐고 청아건설 인수 건에서도 파기 위약금을 물게 됐다. 주단태의 사채빚 500억원도 그의 몫으로 돌아왔다.

 

이어 천아아트센터는 로건리의 소유가 됐으며 천수지구 27번지는 심수련에게 돌아갔다. 또 청아건설은 부도 처리됐다. 심수련은 "주단태도 천서진도 산지옥이 뭔지 겪어봐야 한다"고 웃었다.

 

이후 주단태의 공금횡령 죄목까지 뒤집어쓰고 체포된 천서진은 이명을 들으며 쓰러졌다. 도비서(김도현 분)는 참고인 조사가 미뤄졌을 때를 노려 천서진의 피신을 도왔다. 

 

그 뒤 하은별이 먹인 약의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은별을 외국으로 내보내고자 급히 패물을 챙겨 택시를 탄 천서진은 헤라펠리스로 가달라고 했다. 천서진은 집 도어락 비밀번호도 현재 자신의 상황도 기억하지 못하고 사채업자를 마주칠 수 있는 로비에서 은별이를 미친 듯 찾아다녔다.

 

배로나를 하은별로 착각해 억지로 데리고 가려던 천서진은 하윤철(윤종훈)과 실랑이를 벌였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머리를 맞아 다쳤으며 배로나를 구하려던 중 계단에서 추락했다. 

 

천서진은 2층 난간에서 떨어졌다가 조명을 잡고 버텼지만 추락했으며 그 위로 떨어진 조명에 배를 찔리며 피를 토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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