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리조트휘트니스는 이마트24와 MOU를 체결하며 오는 10월 대구에 콜라보 매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피트니스, 편의시설, 힐링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공간 연출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대구 침산 콜라보 매장은 폐공장을 개조해서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이며, 친환경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운영시스템에서도 전례 없는 스마트함을 보여준다. 매장에 근무자가 없이도 회원이 스스로 이용이 가능한 무인편의점과 무인휘트니스가 결합된 형태의 매장이다. 

이마트24의 ‘셀프결제가 가능한 편의점’과 리조트피플의 피트니스 브랜드 ‘리조트 휘트니스’의 협업으로 무인 오퍼레이션이 가능한 매장이 연출될 예정이다. 

더불어 리조트휘트니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선호하는 기구 파악 등 혼자 운동을 하더라도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기구별로 어떤 성별·연령대의 방문객이 평균 몇 초 머물렀는지까지 데이터를 자동 수집할 수 있는 CCTV 영상분석 기술과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장비 등 첨단기술이 적극 활용되는 스마트한 매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조트휘트니스와 이마트24 콜라보매장 대구 침산점은 오픈 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한편 이마트24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상품, 마케팅, 서비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편의점으로, 2021년 현재 전국 55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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