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결혼한다.

이장원은 15일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저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면서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원은 팬들에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잘 부탁드릴게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장원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카이스트 출신인 그는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시리즈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배다해는 39세로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셜록홈즈' '벽을 뚫는 남자' 등의 무대에 섰으며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예능프로그램 '보컬플레이', 교양프로그램 '로망대로 살아볼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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