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의 암호화폐를 두고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네이버 라인 코인이라 불리는 링크 코인이 국내 거래소 빗썸에 상장하게 됐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발행한 암호화폐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암호화폐가 같은 거래소에서 둥지를 트게 된 거다. 링크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인 블록체인의 기축 암호화폐다.
그동안 라인이 운영하는 미국 비트프론트(BITFRONT), 일본 비트맥스(BITMAX) 거래소에만 거래돼 왔다. 라인은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의 문제였던 ▲투자자 중점의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의 불균형 ▲불편한 사용자경험(UX) 등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지향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링크는 2018년 9월3일 최초 발행됐으며 발행 규모는 10억개로 제한돼 있다. 이 중 유저 보상은 80%(8억개), 20%(2억개)는 예비용으로 나뉘어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담당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클레이(KLAY)은 지난해 지닥과 코인원 등을 통해 국내 원화시장에 상장했다. 이어 지난 5월 빗썸도 상장돼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는 링크와 다르게 원화마켓에 상장돼 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와는 독립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기축 통화가 바로 클레이다.
클레이튼의 생태계 목표는 서비스 중심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를 위한 블록체인 경험을 대규모 상용화하는 것이다. 클레이 현재 유통 코인 수는 24억9504만개다. 시가총액도 4조6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그라운드X와 라인 모두 대체불가능한토크(NTF) 시장에 진출한 만큼 향후 블록체인에 있어 양사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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