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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나노씨엠에스 21% 급등 '원자외선 파장 기술력 재조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나노씨엠에스가 급등세다.

 

12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나노씨엠에스는 21.27% 상승한 5만 36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해당 기업이 실내 공기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원자외선(Far UVC, 200~230nm) 파장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오의학 국제학술지 크리니컬 래보라토리(Clinical laboratory)는 '나노씨엠에스의 마이크로프라즈마 원 자외선 UVC 222nm(나노미터) 램프가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이 주제인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농도(초기 농도 4.5 log10TCID50/㎖)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거즈에 일정한 거리에서 222nm 램프를 조사해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정도를 10, 20, 30, 60, 120, 300, 600초 이후 측정했으며 연구 결과 조사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 제거, 60초부터는 완전히 사멸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나노씨엠에스는 약 10년 간 나노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222nm 파장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왔다. 

 

또 미국 기술기업 에덴파크(Eden Park Illumination)와 협력으로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실내용 전구, 다운라이트, 바 형태의 램프를 개발했으며 개발된 램프는 하루 8시간 기준 약 1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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