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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화이자·모더나 백신 부작용 우려속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백신 완성되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만 18~49세, 40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화이자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정부가 국산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잘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3상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은 이번이 첫 사례다.

 

항원 유전자를 추출해 RNA 형태로 투여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다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애는 중화항체가 완치자 대비 5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고, 심각한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상 시험은 만 18세 이상 성인 3,990명을 대상으로 세계 2번째 '비교임상' 방식으로 실시된다.

 

다만, 이번 3상 임상에서 델타 변이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검증은 따로 진행되지 않고 향후에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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