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기상청은 1일 현재(21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권, 전북북동부, 전남도서(흑산도.홍도)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며, 전국 곳곳에 비 오는 곳 있다고 날씨를 전했다. 

특히, 일부 경북에 시간당 6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경기북부, 전북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 있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 있다. 

*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 (1일 00시부터 21시까지, 단위: mm)
- 수도권: 청운(양평) 48.0 관인(포천) 44.5 신천(가평) 31.0 신서(연천) 26.0
- 강원도: 원주 71.3 화촌(홍천) 58.0 안흥(횡성) 56.5 평화(화천) 51.5
- 충청권: 청천(괴산) 119.0 수안보(충주) 87.0 송계(제천) 77.5 외연도(보령) 61.5
- 전라권: 어청도(군산) 79.0 무주 78.0 홍도(신안) 71.0 장수 40.8
- 경상권: 청도 117.5 김천 95.0 은척(상주) 74.5 고령 59.5

내일(2일) 아침(0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서부에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로 인한 피해 대비 바란다. 

한편, 비가 내리는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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