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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금쪽같은내새끼' 160통 전화거는 딸 등장 '경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금쪽같은내새끼'에서는 엄마에게 집착하는 딸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한테 하루 160통 전화하는 금쪽이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 엄마는 "13살 늦둥이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 아빠가 바빠서 혼자 나왔다. 출연 신청은 딸이 했다. 딸이 신청해달라고 졸랐다. 오은영 선생님 바라기다. 딸이 '엄마, 난 내가 어떤 아인지 알고 싶어'라고 해서 신청했다"고 소개했다.

 

금쪽이 엄마는 자신의 딸에 대해 "말랑말랑 마시멜로처럼 너무 귀여운 아이다. 유머도 뛰어나고 그림도 잘 그린다. 정도 많은 특별한 아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고민으로 '딸의 집착'을 얘기했다. 금쪽이 엄마는 "딸이 집착을 너무 많이 한다. 어렸을 땐 아기니까 '껌딱지'라고 하면 되지만 6학년이잖냐. 뭐든지 같이 하려고만 한다. 연리지처럼 엉켜있다고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후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원격 수업에 들어가라는 엄마 말에도 안 들어갔다. 또한 엄마가 나가자마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엄마 잔소리에도 끄떡없던 금쪽이는 전화를 끊었고 휴대폰 게임이 끝나자마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금쪽이는 30분도 안 돼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엄마의 퇴근시간이 정해졌음에도 5분 만에 다시 전화하는 금쪽이 모습은 패널들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금쪽이 엄마는 "하루에 많을 땐 160통의 전화를 한다. 일상이 힘들다. 육아 때문에 재택근무를 10년 넘게 하다가 일상과 분리가 안돼서 사무실 출퇴근 중이다. 근데 두 달 동안 집착이 더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이후 오은영은 "불안정 애착 중 집착형이다"고 진단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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