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조비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조비는 26.07%(7000원) 오른 3만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강세는 지난해 북한이 끊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됐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비는 남북경협·개성공단 등 대북 관련주로 지목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6월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로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바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지난 4월 이후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친서 교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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