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세종메디칼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대비 29.8% 오른 2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 경영권이 타임인베스트먼트에 양도된다.

세종메디칼 최대주주 정현국 외 4인은 지난 23일 타임인베스트먼트에 세종메디칼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 1, 2차 유상증자에 각각 125억원을 투자한다.

8월 25일과 9월 10일에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타임인베스트먼트가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어 9월 예정인 세종메디칼의 임시 주총에서 타임인베스트먼트가 지정한 이사, 감사를 선임하면 경영권이 양도된다.

한편, 세종메디칼은 복강경 수술 기구 등 의료용 기기 제조 및 조립업체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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