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 2의 박태환' 황선우가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1분45초53를 기록했다. 전날 세운 한국기록 1분44초62에 미치진 못했지만, 2조 5위,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황선우는 100m까지 4위였지만 150m에서 3위로 올라섰다. 그는 최종 5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이로인해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27일 오전 10시43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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