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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기상청속보] 숨이 턱턱 '대서 더위' 37도 폭염경보, 오늘밤·내일날씨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기상청은 절기상 대서인 22일 오후13시0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오늘날씨예보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물마시기, 실외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준수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오늘(22일)은 전국에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체감온도 34도 이상) 오르겠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이상(체감온도 36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겠다.

 

따라서, 폭염 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 및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기 바란다.

o 여름철 14시~17시 사이 가장 무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 자제 바람
o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람
o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장치, 분무 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
o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데임,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있고,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은 자제
o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가 발령된 해역은 양식 생물 동태를 파악.점검하여 적극적 대응 바람

한편, 오늘(22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중.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전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는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서울수도권은 경기동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 주요 지점 AWS 현재 기온 현황(22일 10시 기준, 단위: ℃)
- 강남(서울) 33.0, 광명 32.8, 덕정동(양주) 32.7, 대곶(김포) 32.7, 주교(고양) 32.2, 시흥 32.2
오늘(22일) 낮 기온 33도는 낮(11시 전후)부터 나타나 저녁(18시 전후)까지 지속됩니다. 특히, 35도 이상 높은 기온은 오후(14~17시)에 예상됩니다. 한낮의 최고기온은 16시 전후로 나타나겠으며, 일몰이 늦고 낮 동안의 열이 축적되면서 17시까지도 최고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오후 14~17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기 바랍니다.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내륙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북부, 남부, 동부, 서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최고기온은 30~32도 이상 분포를 보이고, 습도도 높아 일최고체감온도는 33~34도 이상으로 높게 오르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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